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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디지털카메라매거진 2020년 11월호
리뷰매거진 DCM 디지털카메라매거진 :
2020년 11월호 <펜탁스>
2021.03.02
507

DCM

디지털 카메라 매거진 2020년 11월호

 

제품 리뷰  (HD PENTAX-D FA 70-210mm F4ED SDM WR)

 

사진ㆍ글 : 김범무

 


 

 

 2020년 11월 <제품 리뷰> 

경량 망원렌즈 활용 TIP  :  HD PENTAX-D FA 70-210mm F4ED SDM WR

사진

PENTAX K-1 / 210mm / (F4, 1/250초) / ISO 1600 촬영 중 연못에 왜가리가 나타났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셔터를 눌렀다.

 

 

  SPECIFICATION  

마운트:펜탁스 K 렌즈 구성:14군 20매 조리개 날개 매수:9매 최소 조리개 : F32 최단 초점 거리:0.95m 최대 촬영 배율:0.32배 필터 직경:ф67mm 

크기(최대 구경×전체 길이):78.5×175mm 무게:약 859g(후드 포함)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없는 방진•방적 구조

 

 

사진

부드럽고 정밀한 노출제어가 가능한 전자 조리개

 

사진

펜탁스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탁월한 방적
기술을 갖춘 제조사다. 렌즈는 실링 설계되
어 태풍이 부는 날 촬영을 하더라도 걱정
없이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더
욱이 이런 철저한 실링 설계는 오랜 사용에
도 렌즈 내부로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다.
영상 촬영 시 전자 조리개가 적용되어 있
지 않은 렌즈를 사용하면 단계적인 노출
변화가 그대로 기록된다. 마치 사람이 밝
은 곳에 있다가 어두운 곳을 바라보면 서
서히 익숙해 지는 것처럼 전자 조리개를
사용하면 노출 변화가 부드럽고 자연스럽
게 이뤄진다.

 

 

 

01. 망원 초점 거리를 이용해 멀리 있는 피사체를 잘라 담는다.

망원렌즈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멀리 있는 대상을 확대해서 촬영할 수 있다’는 기능이다.

하지만 카메라를 오래 사용한 사람일수록 망원 렌즈에 대해 ‘확대하는 렌즈’보다는 ‘좁게 담는 렌즈’라는 감각이 생기게 된다. 이 감각은 곧 좁은 화각이라는 개념이 체화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물론 경험적으로 망원은 먼 거리에 있는 대상을 촬영하는데 유리한 것처럼 느껴진다. 여기에 망원렌즈만의 독특한 원근감을 활용하면 화면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구성할 수 있다.

종종 ‘잘라 담는다’라는 표현을 하는데 이는 눈 앞에 보이는 광경에서 원하는 부분만 여백 없이 꽉 채워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망원렌즈는 이렇게 잘라담는 데 유리한 렌즈다.

 

제법 근사하게 입은 두 사람의 모습. 화단을 앞보케로 만들어 깊이감을 연출했다. 노출차이가 워낙 커서 밝은 옷이 클리핑 되지 않도록 노출을 조절했다.

 

 

 

02. AF-C 모드를 활용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한다.

망원렌즈가 활약하는 분야 중 하나는 동물 촬영이다. 경계심이 많은 동물을 촬영할 때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촬영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일정 거리를 정해둔 것처럼 다가가면 딱 그만큼 멀어지고, 또 다가가면 멀어지는 고양이 촬영과 같은 경우 적절한 초점 거리를 가진 망원렌즈가 유용하다.

이럴 때에 렌즈의 초점 거리를 길게 설정하고 AF-C 모드를 활용해보자. 촬영하려고 하는 구도를 미리 머릿속으로 구상한 다음

동물의 얼굴이나 눈이 위치할 곳에 포커스 포인트를 배치하고 반셔터 혹은 AF 버튼을 눌러서 포커스 추적을 유지하다가 원하는 표정 혹은 움직임이 보일 때

재빨리 셔터를 누르면 된다. 언제나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할 때는 인내심이 요구된다.

 

AF-C 모드에서 피사체를 쫓는 실력이 나쁘지 않았다. 고양이의 눈에 측거점을 두고 연속 촬영했다.

 

 

03. 압축효과를 이용해 풍경을 담는다.

종종 풍경을 촬영할 때 멀리 있는 배경을 가까이 있는 대상과 대비되도록한 화면에 가득 담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근감이 강조되게나타나는 광각렌즈를 사용하면 배경이 너무 멀리 있는 것처럼 작게 표현돼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 필요한 것이 바로 망원렌즈다.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멀리 있는 배경이 촬영 대상 바로 뒤에 있는 것처럼 가깝게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초점 거리가 길면 길수록 더욱 강조되기 때문에 줌 배율이 큰 망원렌즈가 활용도가 높다. 펜탁스 70-210mm F4와 같은 경우는

최대 망원 초점 거리가 210mm로 길기 때문에이러한 압축효과를 보다 강하게 나타내는 것이 가능하다.

 

망원렌즈로 촬영할 수 있는 풍경의 맛이 있다. 풍경과 광각렌즈 사이에 등호를 넣을 필요는 없다.

 

 

04. 망원 초점 거리로 흩어진 꽃들을 한 데 모아 촬영한다.

망원렌즈의 압축효과는 꽃처럼 작고 흩어진 피사체를 담는 데도 유용하다. 꽃 사진을 촬영할 때는 한 송이를 강조해서 담고 주변 꽃들을 보케로 흐리게 하거나

혹은 여러 송이를 한 화면에 가득 담기도 한다. 특히 작은 꽃일수록 주변이 여러 송이가 함께 피고 한 송이만 담았을 때 인상 깊은 연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 송이를 한 화면에 담게 된다. 이 때 망원렌즈를 활용하면 각각 꽃잎의 크기 차이도 적고 멀리 떨어진 꽃도 마치 가까이있는 것처럼 밀도 있는 묘사가 가능하다.

꽃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망원 줌렌즈를 챙기기에는 꽤 부담스러운데 펜탁스 70-210mm F4처럼 경량이라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망원렌즈를 활용하면 서로 떨어져 있는 피사체를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다. 대표적인 대상이 꽃이다.

 

 

 

Copyright 2020. DIGTAL CAMERA MAGAZINE.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출처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2020년 11월호]

태그 #펜탁스 #펜탁스70210 #망원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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