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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CM 2020년 12월호입니다.
리뷰매거진 VDCM 매거진 :
2020년 12월호 <시그마>
2021.03.02
356

VDCM 매거진 2020년 12월호

제품 리뷰  (SIGMA Art 105mm F2.8 DG DN MACRO)

 

글·사진 박지인 기자


 

 

 2020년 12월 제품 리뷰 

접사와 망원을 동시에

SIGMA Art 105mm F2.8 DG DN MACRO

 

나무

Art 105mm F2.8 DG DN MACRO

 

제품명 : Art 105mm F2.8 DG DN MACRO  초점 거리 : 105mm  최대 개방 조리개 : F2.8  최단 촬영 거리 : 29.5cm  최대 확대 비율 : 1:1  

최대 지름 x 전체 길이 : L 마운트 : 74mm x 133.6mm E 마운트 : 74mm x 135.6mm  최단 초점거리 : 85cm 

 제품 무게 : L 마운트 : 715g / E 마운트 : 710g  문의 : 세기P&C(02-3668-3114, www.saeki.co.kr)

 

 

모든 렌즈는 각각의 최단 촬영 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는 렌즈가 피사체에 다가갈 수 있는 한계점까지의 거리를 뜻한다.

흔히 접사 렌즈라 일컬어지는 매크로 렌즈는 매우 짧은 최단 촬영 거리를 가진 렌즈로, 마치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듯한 시선으로 섬세하게 디테일을 담아낸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공간 그 너머에 대한 매크로 렌즈의 묘사는 보는 이들에게 낯섦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10월 시그마에서 출시한 Art 105mm F2.8 DG DN MACRO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뛰어난 화질로 이름 높은 시그마의 아트 렌즈가 그리는 매크로의 세계를 만나보자.

 

 

아트 렌즈 최초 미러리스 전용 매크로 렌즈

렌즈

기능   조리개

Art 105mm F2.8 DG DN MACRO 디자인

 

시그마 렌즈는 제품명을 통해 대략적인 렌즈의 용도와 설계를 가늠할 수 있다.

Art 105mm F2.8 DG DN MACRO의 DG는 풀프레임 카메라를 위한 렌즈임을, DN은 그중에서도 짧은 플랜지 백을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됐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rt 105mm F2.8 DG DN MACRO는 시그마 아트 렌즈 라인업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매크로 렌즈다.

L마운트와 소니 E마운트로 출시됐으며, 작고 가벼운 바디들의 특성에 걸맞은 소형·경량을 추구했다. 약 133.6mm의 길이와 710g대의 무게로 카메라와 결합 시 이상적인 디자인과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F2.8의 실용적인 조리개 값이 더해져 ‘일상의 디테일을 작품으로’라는 제품 카피처럼 대부분의 일상에 대응할 수 있는 활용도를 보여준다.

 

 

아트 렌즈 최초 미러리스 전용 매크로 렌즈

은박지

Art 105mm F2.8 DG DN MACRO

 

시그마 렌즈는 제품명을 통해 대략적인 렌즈의 용도와 설계를 가늠할 수 있다.

Art 105mm F2.8 DG DN MACRO의 DG는 풀프레임 카메라를 위한 렌즈임을, DN은 그중에서도 짧은 플랜지 백을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됐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rt 105mm F2.8 DG DN MACRO는 시그마 아트 렌즈 라인업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매크로 렌즈다. 

L마운트와 소니 E마운트로 출시됐으며, 작고 가벼운 바디들의 특성에 걸맞은 소형·경량을 추구했다.

약 133.6mm의 길이와 710g대의 무게로 카메라와 결합 시 이상적인 디자인과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F2.8의 실용적인 조리개 값이 더해져 ‘일상의 디테일을 작품으로’라는 제품 카피처럼 대부분의 일상에 대응할 수 있는 활용도를 보여준다.

 

 

일상과 매크로 촬영을 위한 부가기능들

보라색 꽃   시계

Art 105mm F2.8 DG DN MACRO

 

시그마 Art 105mm F2.8 DG DN MACRO은 하이퍼 소닉 모터를 AF 구동 방식으로 채용, 대상으로 하는 피사체에 빠르고 정확한 포커싱 능력을 보여주며,

현재 대다수의 미러리스 카메라가 지원하고 있는 얼굴 인식 및 눈 검출 AF 기능과도 문제없이 호환돼 인물 촬영과 같이 준망원 초점거리의 장점을 바탕으로 하는 촬영에도 유용하다.

매크로 촬영 간에는 렌즈의 좌·우측에 할당된 다양한 기능으로 더욱 섬세하게 작업에 임할 수 있다.

AF/MF 스위치, AFL 버튼, 포커스 리미터 스위치를 탑재하고 직관적인 조작을 위한 조리개 링과 클릭 스위치, 잠금 스위치도 채용했다.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모델 전반에 걸쳐 방진·방적 구조를 적용했으며, 렌즈 전면에 발수·발유 코팅을 더해 촬영 간 렌즈가 오염되는 사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Art 렌즈의 우수한 화질 설계

국수

Art 105mm F2.8 DG DN MACRO

 

매크로 렌즈는 초근접 촬영을 지원하는 만큼 탁월한 해상도가 렌즈 선택의 핵심이 될 것이다.

Art 105mm F2.8 DG DN MACRO는 SLD 글래스 1매를 포함를 포함하는 12군 17매의 광학구조로 선명한 결과물의 핵심이 되는 횡단 색 수차의 억제에 강점을 보인다.

또한 이미지 가장자리까지의 광량 확보에 집중해, 짧은 최단 촬영 거리로 인해 더욱 강하게 연출되는 아웃포커싱 효과에서도 원형의 보케와 부드러운 배경 흐림을 양립하고 있다.

여기에 렌즈 전면에는 슈퍼 멀티 레이어 코팅을 적용했다. 렌즈에 진입하는 입사광의 반사율을 낮춰 플레어와 고스트 현상을 줄이는 기술이다.

덕분에 매크로 촬영에서의 우수한 선예도와 콘트라스트의 표현은 물론 일상적인 목적의 촬영에서 마주하는 역광상황에서도 깨끗한 고품질의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촬영 후기

견과류

Art 105mm F2.8 DG DN MACRO

 

눈앞에 주어진 공간을 풍요롭게 활용하는 광각 렌즈의 사진이 잘 짜여진 오케스트라의 교향곡을 듣는 감각이라면, 망원 렌즈의 사진은 묵직한 바이올린 솔로곡에 비유할 수 있다.

전체가 아닌 필요한 부분만을 낚아채는 간결한 구성으로 촬영자의 의도를 강하게 드러내는 것이 망원 렌즈가 가진 힘이다. 매크로 렌즈는 이러한 표현의 극한에 닿아있는 렌즈다.

배경을 배제하고 프레임 가득히 디테일을 담아내, 피사체의 존재감을 한층 더 날카롭고 깊이 있게 연출할 수 있다.

Art 105mm F2.8 DG DN MACRO는 뛰어난 해상력으로 강조하고자 했던 대상의 세밀한 부분들을 명확하게 묘사해냈고, 눈으로 볼 수 없던 새로운 영역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었다.

접사 촬영뿐만 아니라 망원 렌즈로서의 만족감도 상당히 높았다. 이전의 몇몇 매크로 렌즈들은 순간의 포착이 불가능한 답답한 AF 구동을 보였는데,

Art 105mm F2.8 DG DN MACRO의 반응과 정확도는 다양한 장면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됐다.

셔터 스피드를 충분히 확보할 수 상황에서, 고해상력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망원 렌즈를 찾는다면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렌즈다.

 

 

 


 

 

Copyright 2020. VDCM MAGAZINE.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출처 : VDCM매거진 2020년 3월호]

 

 

태그 #렌즈 #단렌즈 #조리개 #렌즈 #아트 #시그마 #2.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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