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미러리스 카메라 백팩 로우프로 슬링샷 엣지
사진을 전문적으로 하는 이보다는 여행을 다니면서 취미생활로 사진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사진 생활보다는 여행을 다니며 취미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렇다 보니 여행과 사진을 함께 하기 위한 실용적인 여행용 미러리스 카메라 백팩을 선호하는 편이다.
군산 여행 중 여행용으로 제작된 DSLR 미러리스 카메라 백팩 로우프로 슬링샷 엣지 250 AW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사이즈가 콤팩트하면서도 카메라와 렌즈, 기타 소지품 등을 모두 보관할 수 있어 유용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퀵도어 시스템으로 백팩을 앞으로 위치시켜 빠르게 카메라를 수납할 수도 있어 순간의 찰나를 담을 수도 있었다.
여행을 떠날 때 최소한의 촬영 장비만을 챙겨야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슬림 하고 스마트한 디자인의 로우프로 슬링샷 엣지 백팩 AW250은 여행과 사진이라는 두 가지 취미 생활을 모두 충족시켜주었다.
| 슬림 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의 로우프로 슬링샷 엣지 백팩 250AW
로우프로 슬링샷 엣지 백팩 250AW는 약 10L의 용량으로 카메라 바디 1대와 렌즈 2개, 휴대용품을 담을 수 있다.
제품 상단은 립스탑, 하단은 육각 모형의 패턴이 들어가 있어 세련된 디자인이다. PU 코팅 패브릭이 결합되어 비, 눈, 모레 및 먼지로부터 가방을 보호해 준다.
등판은 푹신푹신하며 통기성 높은 소재가 사용되어 착용 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파티션을 자유롭게 나눠서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보관할 수 있다. 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에 체결된 50mm 렌즈와 16-35mm 렌즈를 담았다. 가로가 25cm라서 27-70mm, 70mm 렌즈까지도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단 앞쪽에 위치한 수납 포켓은 내부가 2개로 나뉘어 있어 수첩이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지갑 등을 두께가 얇은 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다.
상단 내부에는 13인치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으며, 보조 배터리, 핸디 선풍기, 지갑 등 개인 물품 등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다.
공간이 넉넉하다 보니 카메라나 렌즈 등을 추가로 수납할 수도 있었다.
하단의 카메라 퀵도어 시스템의 지퍼는 벨크로를 활용하여 열림 방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방수 커버가 가방에 내장되어 있어 비나 눈이 올 때에도 열악한 환경에서도 가방 및 촬영 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가방임에도 가벼운 삼각대 정도는 옆에 메달 수 있다.
| 몸이 가벼운 사진 여행
군산 시내 여행 코스들은 대게 도보로 여행하는 루트가 많다 보니 가볍게 다녀야 하는데, 슬링 백팩이 안성맞춤이었다. 가벼운 가방에 여유로운 수납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실용성이 높았다.
군산 여행지 중에 가장 인기가 높은 경암동 철길 마을을 찾았다. 이곳은 이미 여러 번 온 곳인데 올 때마다 본래의 색은 온대 간 대 없고, 점점 특색 있는 관광지에서 퇴색되고 있는 느낌이다. 철길 양옆으로 사람들이 모여살던 집들은 상가로 바뀐지 오래이고, 그 상가들은 옛날 과자를 팔거나 뽑기로 추억 팔이를 하고 있다. 여기저기 옛날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바쁘고, 달고나 만들기 체험만 실컷 한다. 마치 군산은 달고나 공장이된 것 같다.
경암동 철길마을의 본래의 색을 찾지 못한다면 이곳도 얼마 안가 볼품없는 관광지가 될 것만 같다.
삼각대를 미처 가방에 체결하지 않고 들고 다녔더니 짐이 되었다. 그나마 로우프로 슬링 백팩 250AW는 슬링 백팩임에도 좌우로 기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퀵 릴리즈 버클이 있는 스태빌라이저 스트랩이 있어 활동이 자유롭다
평소에는 슬링백처럼 한쪽으로만 메고 다니지만, 짐이 무겁다거나 많을 때, 또는 움직임이 많을 때 스태빌라이저 스트랩을 꺼내 체결하면 훨씬 안정적이다.
군산 시내 이곳저곳을 돌며 관람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사코슈 처럼 작은 가방을 앞에 메고 다니면 편하긴 한데, 카메라 보관이나 추가 렌즈를 담을 수가 없는 한계가 있었다. 슬링 백팩은 사코슈의 단점과 백팩의 단점을 둘 다 보완해 줄 수 있었다.
군산 시내 여행지인 경암동 철길마을, 초원 사진관, 히로쓰 가옥, 고우당 등까지 걸어서 둘러보며 즐거운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군산 시내투어도 좋지만, 군산 하면 선유도도 빠질 수 없다. 군산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로 이어지는 섬 투어는 군산 여행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코스라 할 수 있겠다.
특히, SNS 명소로 떠오른 장자도의 대장봉에 오르면 군산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만끽할 수 있다. 눈앞에 펼쳐진 아기자기한 섬들과 길게 늘어선 선유도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이 이색적이다.
SNS 촬영 스팟은 대장봉 정상 전에 위치해있다. 걸어서 30분이면 충분히 다다를 수 있으며, 길도 흙길, 데크길, 계단으로 비교적 잘 조성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오르는 봉우리기에 로우프로 슬링 백팩 사이드에 삼각대 대신에 물통을 꼽아 넣었다. 여행과 사진 활동을 모두 충족시키기에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여행 도중 사진을 찍고 싶다면, 슬링 백팩을 앞으로 돌려 위치를 바꾸고 퀵도어를 통해 빠르게 세팅을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여행은 활동하기 편하도록 간편한 구성이 좋다. 카메라 DSLR, 미러리스 가방인 로우프로 슬링 에지 백팩 AW250은 심플한 디자인의 슬링백처럼 생겨서 여행에 어울리는 룩을 연출할 수 있었다. DSLR이나 미러리스, 다양한 렌즈, 드론 등을 수납할 수 있어 사진이 취미인 사람이 사용해도 좋으며, 노트북, 보조배터리, 휴대폰 등 개인 휴대 물품을 담기에도 편리해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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