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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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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방 경남 한우산 출사 여행기_로우프로 포토 스포츠 프로 백팩 55L
2022.04.13

 

              

Lowepro

Photo Sport PRO

              

 

등산과 여행 그리고 사진 모든 것을 아우르는 출사 여행을 함께하는  카메라 백팩 Lowepro Photo Sport PRO의 경우 로우프로의 전문 사진작가를 위한 가볍고 편리성을 갖춘 모듈식 백팩입니다. 야외에서 며칠 동안 머물면서 사진 촬영 시 카메라 장비뿐 아니라 최소한의 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가방으로 일반적인 카메라 백팩보다 크며 많은 장비를 장착하고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처음 로우프로에서 이 가방 리뷰 제안이 왔을 때 카메라 가방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받고 나서 그동안 제가 사용했던 가방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백패킹을 위한 가방에 조금 더 가까웠고 그러면서 리뷰의 방향을 어떻게 잡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 카메라 장비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이 가방으로는 그렇게 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조금은 제가 잘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없었기에 조금 리뷰가 힘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상황들 때문에 재밌는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로우프로 포토스포츠 프로

(Lowepro Photo Sport PRO)

사진만 봐도 카메라 가방이 제법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용량이 있습니다. 55L, 70L 크기가 있습니다.

제가 리뷰한 가방은 55L로 일반적인 카메라 백팩보다 더 큽니다. 디자인이 이쁩니다. 스트랩 사이즈도 선택 가능해서 여성들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우프로 포토스포츠 프로 대표적인 특징은

초경량형 제품으로 재질의 85% 이상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카메라 수납 형태는 전면과 후면을 이용해서 카메라를 뺐다 넣었다 할 수 있습니다.

로우프로는 신제품에 새로운 그린 라인 라벨을 도입해서 가방 제작 시 사용되는 소재, 원달의 재활용을 하여 제작한다고 합니다. 로우프로의 최종 목표는 가방의 원단 및 소재를 100% 재활용 및 재사용을 하여 환경 파괴 없이 사용 가능한 소재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 소재의 가방은 저 지구본 같은 녹색 마크가 가방에 붙어 있습니다. 

 


가방의 부수적인 액세서리가 많은데 레인커버와 어깨 끈도 있으며 기어업 스트랩을 통해 숄더백으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홀더, 숄더 / 목 스트랩, 탄성 스트랩 및 2개의 스트랩 커넥터 등 5개의 부품을 동봉한 키트 휴대전화와 카메라, 기어업 카메라 박스 등을 다양한 스타일로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액세서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포토 스포츠 프로 백팩 역시 카메라 가방입니다. 내부에 카메라 수납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수납 백을 넣는 형태입니다. 가방의 절반은 카메라 보관함이 들어가고 상단부분에는 여행 시 필요한 옷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넣을 수 있습니다. 가방 아래에도 지퍼가 있고 열수 있는데 침낭이나 큰 외투를 넣을 수 있습니다. 

 

 

 

로우프로 포토 스포츠 프로 백팩

카메라 가방 < 백패킹 가방

 

보통 카메라 백팩의 경우 카메라 보관함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 장비 수납의 정도가 차이가 나는데 솔직히 포토 스포츠 프로 백팩의 경우 카메라 가방보다는 백패킹 쪽이 더 가깝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쉽게 카레라 수납은 카메라 1대, 렌즈 2대 정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백패킹을 다니면서 사진 찍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방 같습니다.

 

더블 기어 액서스

   

카메라 수납함을 전방, 후방에서 모두 열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통 카메라 백팩의 경우 후면 오픈이 많은데 양 방향일 경우 더 편할 것 같네요. 

 

GearUp Pro XL 카메라 수납부

   

망원 렌즈가 아닐 경우 렌즈 3개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의 경우 카메라 1대만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을 거 같네요. 그래서 가방도 잘 살펴보고 본인의 활동 방향에 맞게 현명하게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이한 어깨 끈 조절부

어깨 끈을 키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가방은 처음 봅니다. 보통 여성들이 이 가방을 선택할 때 유용할 것 같네요. 백패킹도 여성분들도 정말 많이 하는데 무거운 가방을 멜 때 최대한 몸에 맞게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최근 출사 중 

가장 힘들고 웃긴 에피소드

의령 한우산 일출 출사 갔다

2시간 등산하고 온 날

              

 

로우프로 포토 스포츠 프로 백팩으로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 등산은 싫고 산 일출을 담으면서 자연스레 카메라 백팩 사용도 해보고 그런 산이 어디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의령 한우산이 생각이 났습니다. 차로 정상 바로 아래까지 올라가고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10분만 등산하면 도착하는 곳입니다. 한우산은 높이 836m로 제법 높지만 차로 올라갈 수 있어서 많은 백패킹 하는 사람과 은하수 찍는 사진사들이 찾는 곳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주말에는 통제를 하고 평일에는 개방을 했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한우산 일출을 찍고 오랜만에 한번 가보면 좋겠다 싶었고 3월 일교차가 있으니 운해도 나름 노려볼 만했습니다. 그렇게 출사 갈 준비를 해봅니다. 아직 밤에는 춥고 산이라 겨울 패딩을 다시 꺼냈습니다. 그렇게 몇 가지 옷들과 준비물들을 챙겼습니다. 

오늘의 출사 준비물

 

간단한 출사지만 일단 가방 성격에 맞게 준비를 해봤습니다.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 확인을 하기 여분의 옷과 세면도구까지 챙겼습니다. 그리고 드론 가방도 가방에 넣을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무게가 약 15kg 정도 되는 거 같았습니다. 삼각대까지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이 가방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바닥 공간이었는데 여기에 고어텍스 재킷을 넣었다가 현장에서 패딩과 바꿔 입은 후 그곳에 넣으니 딱 들어가더군요. 보통 카메라 백팩에는 그렇게 큰 공간이 없어서 패딩을 절대 넣을 수 없습니다. 여기는 보통 침낭을 넣는 곳 같습니다. 

출발 준비 끝!

 

와~ 진짜 무겁네

가방만 보면 설악산 대청봉 갈 태세인데 말입니다.

ㅋㅋㅋ 이 상황이 너무 웃깁니다. 저 스스로 ^^

 

순조로웠던 한우산 출사는 점점 꼬이기 시작했다.

▲ 한우산 정상 주차장으로 가는 마지막 진입로

 


아무 생각 없이 일출 찍을 생각만 하고 의령까지 달려갔고 한우산까지 올라갔는데 마지막 진입로 입구가 막혀 있었습니다. 원래 주중에는 열려 있었는데 작년 9월부터 통제를 했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너무나 가볍게 왔던 한우산이었기에 정보 검색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라 이렇게 왔는데 초입에서부터 막혀 있으니 완전 낭패입니다. 

그곳에서 정상까지 도보로 약 30분 ~ 40분 소요가 됩니다. 잠시 고민을 하고 이왕 온 거 어차피 카메라 백팩도 테스트할 겸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가방에는 카메라 장비와 드론, 얇은 재킷과 이것저것 용품들로 벌써 드론까지 다 들어간 상태라 약 15kg 정도 되는 무게였습니다. 어깨 끈과 허리 끈을 꽉 조이고 불편함이 없게 가방을 메고 등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우산을 이렇게 등산해서 올라가는 날이 오다니~ 스스로 너무 어이가 없었답니다. 

자~ 가보자 그래도 왔으니,,,

   

그래도 3월이고 산은 새벽에 추울 것이라 생각하고 패딩을 입고 왔는데 등산하면서 엄청나게 땀이 흘렀네요. 가방 무게도 있어서 최대한 어깨, 허리 끈 꽉 조이고 올라갔는데 올라가면서 심상치 않습니다. 진입로 공사가 한창이고 바닥은 난장판이고 이것 때문에 입구에 막아놨구나 싶었습니다. 조심히 잘 피해서 계속 올라갔죠. 졸지에 출사가 등산이 되어 버렸습니다. 벌써 해는 떴고 사진은 포기했습니다. 그저 운동도 하고 산 정상에서 풍경이나 감상하고 내려오자는 생각으로 계속 올라갔죠.

 

   

▲ 올해 한우산 철쭉은 보기 힘들 거 같네요.

그렇게 40분 정도 등산을 해서 올라왔는데 ~ 

이건 뭥미? 진정 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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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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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약 10분 정도 앞에서 현타 맞고

정신 차리고 다른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어차피 여기가 공사인 거지 정상은 갈 수 있겠지라고

그래서 조금 내려와서 다른 등산로를 통해 올라갔습니다.

이때 했던 생각이

"한우산이 이런 곳이 아닌데 ~~ ㅋ 차로 올라오는 곳인데"

이때 해가 산 너머로 뜨고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꺼낼 생각도 못 했습니다.

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아이폰으로 셀카를 담았습니다.

 

      

 

사진이고 머시고 그저 즐겁게~ ^^
 

 

 

등산길이 있어서 일단 등산길로 정상을 향해 가봅니다.

한우산에 와서 이렇게 등산을 해본 적은 처음이네요.

항상 차로 올라와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이고

별 돌리고, 일출 찍고, 운해 찍고

그렇게 쉬운 곳이 한우산인데

제가 여기를 2시간 동안 등산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덕분에 로우프로 포토 스포츠 프로 백팩 테스트 제대로 했네요.

2시간 동안 등산을 하면서 솔직히 힘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가방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니고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픈 것뿐이었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이 맞을까?

올라가다 보면 나오겠지~
 

 

다른 등산길을 따라 테크 길로 올라가니

또 한 번의 멘붕

데크를 다 파헤쳐 놨고

아예 정상까지 올라가던 데크 길이 없습니다.

한우산 제대로 공사를 하나 봅니다.

솔직히 이정도 되면 그냥 포기하고 내려가야 하는 게 맞겠죠.

근데 오기가 생겨서 어떤 공사를 하는지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 잠시 쉬면서 이 아침에 무슨 일인가~ 하면서

이 모든 상황들이 참 어이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출발할 때는 한우산 정상에서 멋진 일출과 함께

로우프로 포토 스포츠 프로 백팩 메고 촬영하는 저의 모습을

멋진 사진으로 남길 것이라 다짐하고 왔는데

일출은 무슨~ 이상한 나무숲 아래서 헤매고 있는 저의 

모습을 담을 수밖에 없었네요.
 

 

나는 지금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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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너무 더워서 벗고 챙겨온 얇은 재킷으로 바꿔 입었습니다.

패딩은 가방 아래 보관함에 쏙~ 넣고

가방이 크니깐 이런 건 좋네요.

올라가다 드디어 일출 포인트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앞에 있는 데크 길은 다 없어졌고 완전 공사 중입니다.
 

원래 계획은 여기 데크 나무 위에서 일출을 담으려 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러나 현실은

공사판~

 

 

정보에 의하면 한우산 자연 숲길 조성 사업으로

올해 6월까지 통제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우산 철쭉 시즌은 올해 갈 수 없을 거 같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더욱 멋진 한우산이 될 것 같아 나름 기대가 됩니다.

정상에 도착을 했을 때 해는 중천에 떠 있고

제가 새벽 6시에 도착을 해서 여기까지 오는데

7시 40분~ 거의 1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평소 10분이면 도착할 곳인데 말이죠.

빙빙 돌아서 겨우 한우산 정상에 도착을 했네요.

정상 부근도 공사를 하고 있어서 가지 않아야 합니다.

그 누군가 인스타에 사진 한 장 올렸으면 이런 고생을 하지 않았을 건데

미리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출사나 여행에 있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낍니다.
 

 

그래도 올라왔으니 머라도 찍어야겠죠.


카메라를 꺼내서 찍어 봅니다.


ㅡㅡ;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두꺼운 패딩을 벗고 재킷으로 바꿔 입으니

뭔가 전문 등산 전문가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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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 정상 인증샷 하나 남기고 하산을 합니다.

 

 

한우산 정상 주차장, 정자 있는 곳은 이렇게 공사 중입니다.

9시가 되니 공사 차량들이 올라오고 공사가 시작이 됩니다.

짐을 다시 싸고 하산을 하면서 오늘 이 여정이 너무 신선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이렇게 꼬일 수가 있었을까?

로우프로 포토 스포츠 프로 백팩 리뷰를 하면서 가방 스타일이 제가 그동안

써 왔던 카메라 백팩과 사뭇 달라서 최대한 방향에 맞추다 보니

이렇게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더 멋지고 아름다운 가방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도 좋을 거 같지만

이렇게 고생하며 보낸 시간을 적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이렇게 한우산 출사 포스팅과 함께 적어 봅니다.

 

 

 

로우프로 포토 스포츠 프로 백팩 총평

디자인이 이쁘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백패킹 하면서 사진 찍는 분들에게 딱 좋을 가방이다.

원 바디 카메라 사용자들에게는 추천, 투바디 이상은 고민을~

카메라 보관함이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 나에겐,,, 

등산을 하면서 몸에 딱 맞춘 가방은 무게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

하단 침낭 전용 수납 부는 부피가 큰 옷, 침낭을 넣기에 좋았다.

카메라 보관함이 앞, 뒤 모두 개방이 되니 많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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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로우프로백팩 #아웃도어카메라백팩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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