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스 2/40은 일상을 담는 가장 기본적인 렌즈로 아주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By 브랜든씨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사람들에게 자이스는 친숙하면서도 끌리는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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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라고하면, 최상의 화질을 추구하는 수동렌즈를 만드는 명품 광학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주로 떠올리게된다.

하지만 자이스의 Batis라인은 소니 FE마운트의 AF렌즈 라인업이다.

오늘은 그 중에서 스냅촬영에서 아주 유용한 화각인 Batis 2/40렌즈의 리뷰를 해볼 계획이다.

자이스의 Batis 2/40 CF 렌즈.

소니의 E마운트에 사용할 수 있는 AF렌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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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자이스에서 AF렌즈가 나오고 있다는것이 낯선 사람들도 좀 있을 것 같다.

자이스의 렌즈 설계는 실제로 지금의 많은 렌즈 제조사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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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의 렌즈 디자인하면 곡선과 메탈릭한 질감이 떠오르는데 바티스 2/40 렌즈도 그 컨셉이 잘 반영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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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사용자 입장에서 렌즈를 평가할때

1. 화질이 어떤가

2. 나에게 유용한 화각인가

3. AF는 빠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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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우선, 화질은 차트를 보거나 촬영해서 중앙부와 주변부를 확대해서 보면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리뷰를 할 수 있는 형편은 아니어서 결과물을 올리면서 느꼈던 부분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40mm의 화각은 전천후화각이라는 35미리와 표준화각인 50미리의 사이에 있는데 평소에 50미리를 주력으로 사용해온 나로서는, 40미리의 화각이 35미리보다 좁으면서도 실내 공간에서도 여유를 확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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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음에 드는것은 AF이다.

야외에서 바람이 불고, 피사체가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a9의 eye-af는 속도도 빠르고, 정확도가 높으며, 잘 따라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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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AF기술은 이미 진작에 완성이 되었는데 자사의 네이티브렌즈가 아니더라도 아주 수준급의 AF를 보여주고있고 자이스의 렌즈 역시 소니에서 아주 훌륭한 Af 성능을 보여준다.

40미리의 화각이 이렇다.

피사체와 이야기를 하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 이렇게 배경과 함께 피사체를 담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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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타이트한 샷도 자연스럽고 왜곡없이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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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40mm의 가장 좋은 촬영은 이렇게 일상을 담는 스냅 사진 이다.

바티스 2/40은 일상을 담는 가장 기본적인 렌즈로서 아주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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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자이스 렌즈의 감성을 잘 표현한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최대 개방인 f2.0으로 촬영된 사진으로, 모델의 오른쪽 얼굴에 강한 빛이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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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 Batis 2/40는 초점이 맞은 부분은 아주 분명하고 또렷하면서도 그 주변은 부드럽게 표현된다.

모델의 얼굴을 보면 그러한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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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앞의 사진보다는 노출이 균일한 사진인데 전체적인 사진의 품질이 아주 만족스럽고, 복잡한 식물원의 배경이 자연스러운 보케로 표현되어있다.

자이스 프렌즈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자이스의 렌즈들을 사용해보고 있다.

그 중에서 자이스의 Batis 2/40렌즈는 매일 들고다니는 렌즈로서 손색이 없으면서도 일반적인 화소부터 고화소까지 커버할 수 있는 높은 품질의 화질을 보여주는 매우 '자이스 스러운' 렌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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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AF까지 문제 없으니, 개인적으로 이 렌즈를 아주 추천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is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