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 및 선명도가 좋은 고배율 쌍안경으로 탐조를 위한 쌍안경을 찾는다면 자이스 테라 ED 제품을 추천드려요!
10배율이지만 작은 새를 찾아 움직여도 어지럽거나 하지 않고, 선명한 포커스로 야외에서 사용하기 제격이었거든요.
By 소울판다
안녕하세요, 쌍안경으로 소소하게 탐조 다니는 블로거 판다입니다!
주변의 새를 관찰하고 이름을 찾아보며 탐조활동을 즐긴지도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는데요.
쌍안경 탐조 포스팅에 관심과 질문을 던지는 분들이 많은 걸 보니 요즘 탐조의 매력에 빠진 분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 같아요 :)
탐조 필수품은 쌍안경과 도감이다
이처럼 야외에서 새를 관찰하기 위해 쌍안경은 탐조를 위한 필수 장비로 여겨지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죠.
또, 한번 구입해두면 오랜 세월 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좋은 쌍안경을 찾아보는 건 필수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쌍안경을 이용하여 먼 거리에 있는 새를 관찰하고, 카메라 대신 쌍안경 & 휴대폰 조합으로 촬영까지 하고 있어서 한 손으로도 사용이 편한 콤팩트함과 뛰어난 선명도를 갖춘 제품을 선호해요.
그래서 오늘은 외부 활동 시, 사용하기 좋은 탐조 쌍안경을 추천해 드릴게요!
자이스 쌍안경 제품 리뷰
ZEISS TERRA ED 10x42
깔끔하게 설계된 모던 디자인으로 세련미까지 넘치는 자이스 쌍안경 테라 ED 10x42 모델입니다.
그동안 탐조 쌍안경을 사용해 보니 10X42가 관찰하기 가장 편하더라고요.
구성품
자이스 테라 ed 쌍안경 패키지는 ▲ 본체, 스트랩, 케이스, 사용설명서, 렌즈 클리너, 렌즈 캡으로 구성돼있어요.
본체 케이스나 스트랩까지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으로, 멋스럽죠?
탐조 쌍안경으로 추천하는 자이스 테라 ED 스펙도 살펴볼게요.
■ 제품명: ZEISS TERRA ED
■ 타입: 10x42
■ 컬러: GREY, BLACK
■ 무게: 725g
■ 방수력: 100 mbar
인체공학적 초점 장치, 방수 기능, 질소 충전, 높은 광학 정밀도의 SCHOTT ED GLASS 등
대물렌즈 직경 사이즈 42mm
자이스 테라 쌍안경 10x42는 10배율에 렌즈 직경이 42mm라는 뜻으로 탐조용은 8x42, 10x42 전부 적당해요.
움직임이 재빠른 새를 관찰할 땐 아무래도 렌즈 직경이나 배율이 크면 찾기가 더 수월해지기 때문에 10x42면 초보도 쉽게 관찰 가능하답니다.
접안렌즈 부분. 아이컵으로 거리 조절이 가능하다
How to use
접안렌즈 쪽에는 아이컵을 이용하여 거리 조절이 가능한데요.
평소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서 아이컵을 접은 상태로 사용하고 있어요:)
■ 안경 미착용 시: 아이컵 펼쳐 사용
■ 안경 착용 시: 아이컵 접어 사용
쌍안경 본체를 조절하여 눈 사이 간격 조절, 중앙의 초점 조절링과 시도 조절링으로 초점까지 맞춰준 다음 바로 관찰을 시작하면 됩니다!
쌍안경은 기본적인 조작법이 거의 같고 사용방법 또한 어렵지 않아서 설명서만 한번 훑어보면 됩니다~
그립감이 뛰어나고, 한 손으로 초점 조절도 가능하다
자 그럼, 탐조 쌍안경으로 추천드리는 자이스 terra ed 쌍안경 챙겨 들고 본격적으로 탐조하러 나가봐야죠 :)
그립감이 좋아서 쌍안경을 들어보면 아주 안정적인 느낌이 들어요.
한 손 사용도 거뜬하고요!
게다가 쌍안경을 잡으면 검지가 초점 조절링 (포커스 휠)에 바로 올라가서 초점을 빠르게 조절하여 잡을 수 있어요.
(완전 바로바로 조절 가능!)
쌍안경 탐조 활동 기록
자이스 테라 ED 10x42 + 폰 촬영본
쌍안경을 이용하여 촬영된 조류 사진은 전부 무보정
사람에게 익숙한 텃새라도 가까이 접근하는 건 거의 불가능..!
예쁜 새를 자세히 관찰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두고 쌍안경을 이용하여 관찰하면 되는데요.
동네 주변만 잠시 둘러봐도 정말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어요
♥
자세히 보면 참 예쁜 까치를 시작으로
하천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
겨울철새 청둥오리(암컷)
우리 동네 저수지의 대장급 조류!
왜가리까지 밀착 관찰했어요.
생김새를 관찰하는 것도 좋은데 탐조의 묘미는 역시나 행동을 관찰!!
새들의 움직임을 가만히 살펴보면 귀엽기도 하고 떄론 신기하기도 하지요
사용 후
은밀한 움직임으로 목욕탕에 도착한 텃새 노랑턱멧새(암컷)
목욕 후에는 나무 사이에 숨어서 깃털도 요리조리 말려주어요 ･ᴗ･
샛노란 빛깔이 예쁜 노랑할미새도 귀염 뽀짝!
주변에 흔히 보이는 흰뺨검둥오리도 자세히 보면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P
항상 웃고 있는 것 같은 저 표정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요.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오리 중, 가장 작은 쇠오리
누가 보면 오리 새끼인 줄 알법한 작은 오리, 쇠오리도 하천을 찾아왔어요 (쇠오리야 앙뇽)
겨울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시기라서 지금이 탐조 다니기 딱 좋은 타이밍
♥
특히, 하천만 가도 오리과 새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찰하게 된답니다.
T.M.I
을숙도 남단에서 만난 귀여운 딱새(암컷)
자이스 테라는 초점 조절이 편하고 선명도까지 어찌나 뛰어나던지..
같은 10x42인데도 기존에 써온 것보다 훨씬 선명해서 더 멀리 있는 피사체까지도 정확히 잘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철새도래지인 을숙도 일대와 태화강까지 탐조를 떠났는데요.
멀리 있는 새를 관찰하면 할수록 탐조용으로 적합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뭐든지 장비 빨..
멀리 있는 청다리도요까지 관찰
역시나 철새도래지의 클래스는 달라요!
귀한 새들이 많이 찾아와서 설렘 폭발
♥♥
탐조대에서도 거리가 먼 곳에 새들이 주로 머무르지만 탐조 쌍안경으로 충분히 관찰 가능했고 폰으로 촬영해도 꽤나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어요 :)
항상 사이좋게 다니는 청동오리 커플
겨울철새들로 가득한 태화강 나들이
홍머리오리, 알락오리, 물닭 등과 검은머리흰죽지를 이날 처음 관찰하기도 했네요 :)
붉은부리갈매기의 비행까지 포착!
탐조 쌍안경 하나로 관찰부터 사진까지 이만하면 일당백 수준이죠?ㅎㅎ
겨울 깃으로 갈아입은 뿔논병아리는 잠수왕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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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 테라 쌍안경을 통해 바라본 새 관찰 영상입니다.
사진보다 더 생생한 탐조영상으로 매력만점 새들을 관찰해 보세요^^*
휴대성 및 선명도가 좋은 고배율 쌍안경으로 탐조를 위한 쌍안경을 찾는다면 자이스 테라 ED 제품을 추천드려요!
10배율이지만 작은 새를 찾아 움직여도 어지럽거나 하지 않고, 선명한 포커스로 야외에서 사용하기 제격이었거든요
:D
terra ed랑 새 관찰하러 또 나갈래요~
동정이 잘 되니, 탐조 중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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