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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매거진

바티스 2/40CF
리뷰렌즈 여행 및 일상에서 바디캡 렌즈로 적합한 단초점 렌즈 Batis 2/40CF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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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 화각이 눈에 익숙해지고 나니 무척 편안했고

일반적인 표준보다 좀 더 넓은 화각과

0.24m라는 최소 초점거리는

여행 사진의 패턴을 단조롭지 않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

BY. 크레이지푸 정규진

 


 

제가 하는 모든 여행에 있어서의 주 목적은 사진이기 때문에

여행하는 동안 카메라는 늘 제 옆에 함께 합니다.

 

그래서 여행을 다녀온 후 데이터를 정리하면

매번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들이

컴퓨터의 저장 공간으로 이동이 되지요.

 

그만큼 카메라를 들었다 놨다 하는 횟수 또한

무척 많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출발 전에 짐을 꾸리면서

카메라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곤 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겨울 제주도 여행의 출발 전에도

가벼우면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구성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40mm 단초점 렌즈를 받아서 사용할 기회가 생겨

제주도를 여행하는 동안

그리고 지금 이 시기에 인기 있는 장소를 방문하며

40mm 렌즈를 사용하여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제가 받아서 사용한 렌즈는

자이스(ZEISS) Batis 2/40mm CF 인데요

자이스는 조리개 수치를 초점거리의 앞에 표기를 하네요.

 

'CF'는 'Close Focus'의 약어로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는 걸 말한답니다.

 

표준화각대의 단렌즈는 항상 50mm와 55mm를 사용해서

40mm에서 나오는 화각과 성능이 궁금했는데요

 

처음 사용할 때는 50mm 렌즈보다 좀 더 많이 담겨

피사체에 대한 집중이 좀 떨어져

사용하기 어려운 렌즈가 아닐까 했는데

계속 사용하다 보니

여러 방면에서 정말 장점 많은 편한 렌즈 이더라고요.

 

그럼 렌즈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아래에 풀어 보겠습니다.

 

1. 가벼운 무게는 우선적인 장점

 

바티스2/40CF

 

렌즈의 길이는 캡을 제외하고 93mm이며

무게는 361g입니다.

 

지난번 사용한 자이스 2.8 / 18mm 렌즈도

엄청나게 가벼웠는데

이것 또한 무척 가벼웠습니다.

 

렌즈의 측면에는 빠른 AF 구동 성능을 위한

촬영거리 변환 스위치가 있는데

전 AF 속도에 문제가 없어서

계속 Full에 놓고 촬영을 했습니다.

 

AF / MF 전환 스위치였더라면

오히려 많이 사용했었을 거 같은데 말이지요.

 

바티스2/40

 

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에 마운트 한 모습입니다.

 

무게가 1kg 정도 하여 휴대하는 것과

한 손으로 가볍게 촬영하는 것이 무척 용이했네요.

 

이 렌즈 또한 거리계는 OLED 디지털로 표시됩니다.

 

바티스 2/40

 

후드를 장착하니 좀 길어 보이기는 하는데

그래도 후드는 무게가 얼마 되지 않아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을 주진 않네요.

 

 

2. Close Focus답게 최소 초점거리가 짧다.

 

바티스 2/40

 

Batis 2/40mm CF의 최소 초점거리는 0.24m이며

최소 초점거리에서의 화상비는 1:3.3으로

즉 0.3배의 접사 배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0.2배만 하여도 그럭저럭 준수한 간이 접사가 가능한데

이것은 0.3배이기 때문에 더욱 가까이서 근접 촬영이 가능하지요.

 

여행 중에 무엇을 가까이서

디테일을 살려서 담아보고 싶을 때

근접 촬영이 되어 무척 좋았습니다.

 

50mm 렌즈의 경우엔 최소 초점거리가 45cm여서

가까이서 촬영하는 것은 좀 어려웠거든요.

 

 

3. 뛰어난 화질 및 AF 성능

 

바티스 2/40

 

보통 광원이 피사체 뒤에 있는

역광에서 촬영을 하게 되면 AF 성능이 떨어지거나

또는 초점이 맞은 피사체의 주변이 소프트 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렌즈는 최대 개방 조리개

그리고 역광의 상황에서 촬영을 하여도

피사체의 선이 살아있고

또 AF 성능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4. 색수차 억제

 

바티스 2/40

 

렌즈는 조리개가 개방될수록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어느 한곳에 잘 맺히지 못하고 굴절되면서

일종의 프리즘 효과가 나타나 화상 속의 선에

초록색 또는 자주색의 번짐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색수차라 하지요.

 

빛이 강하게 들어올 때 최대 개방 조리개로 촬영을 하면

대개 색수차가 많이 생기곤 하는데

이 렌즈는 색수차의 억제가 무척 잘 되었습니다.
 

바티스 2/40

 

위 사진을 확대하고 크롭 해보았는데요

이런 상황이라면 인물의 모자와 옷 주변에

보라색의 색 번짐이 있어야 하는데

이 렌즈로 촬영한 사진은 테두리가 아주 깔끔했습니다.

 

 

5. 풍경에서도 준수하게...

 

바티스 2/40

 

40mm의 렌즈이다 보니

50mm 렌즈의 화각인 46도 보다

좀 더 넓은 56도의 화각 이어서

풍경을 눈에 보이는 편안함 그대로

적당한 크기로 담아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광각이 필요한 상황이 있지만

광각은 넓고 많은 것이 담겨

일부에 대한 정밀묘사가 어렵기도 한데

이 렌즈는 담기는 정도가 딱 적당했던...

 

풍경을 촬영할 때

주변부의 왜곡이 없던 것도 괜찮았네요.

 

 

6. 인물+풍경사진, 일상 스냅에 적합

 

바티스 2/40

 

요즘 여행에서 많이 촬영하는

인물과 풍경이 결합된 사진...

그것을 인물과 풍경에서 한 글자씩 따서

'인풍사진'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쓰기도 하는데요

 

인풍사진은 사람이 너무 크게 나오지 않고

또 풍경은 사람보다 크게 담기는 것이

요즘의 공통적인 특징이며

주로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보이는

여행 인증샷의 형태가 이러합니다.

 

저는 50mm를 활용해서

여행지에서 그러한 사진을 담는 것을 즐겨 했는데요

50mm를 사용할 때보다 풍경이 더 많이 담겨

넓은 공간이 아닌 곳에서의 촬영이 수월했습니다.

 

바티스 2/40

 

맛집을 방문하였을 때

앞에 나온 음식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때도

40mm 렌즈가 참 편리했는데요

 

위에서도 이야기한 최소 초점거리가 짧다 보니

피사체와 멀리 떨어지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디테일을 묘사하며 담을 수 있었네요.

 

가볍고 가까이서 촬영할 수도 있고 하니

생각났을 때 바로바로 촬영할 수 있는

일상 스냅 용으로 정말 알맞은 렌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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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생각보다 넓은 화각 때문에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있었고

눈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어렵다는 생각이 좀 있었는데요

눈에 익숙해지고 나니 화각이 무척 편안했고

일반적인 표준보다 좀 더 넓은 화각과

0.24m라는 최소 초점거리는

여행 사진의 패턴을 단조롭지 않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바티스 2/40

 

여러 포럼에서 보케에 대해

'조리개 모양 때문에 각진 보케가 나온다

밝은 빛망울이 생겼을 땐 그 안에 점들이 있다...'

라는 이야기를 했던 걸 보았기에

저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활용해서

보케를 촬영해 보았지요.

 

틀린 말들은 아니지만

눈에 거슬리는 정도로 나오진 않아서

저는 저 정도라면 그냥 넘어가려 합니다.

 

실제로 여행하는 동안

바디캡 렌즈로 이것 하나 마운트 하고 다니면서

풍경이면 풍경, 인물이면 인물

정물이면 정물...

많은 것들을 촬영하였을 정도로

좋은 점들이 더 많은 렌즈이니깐요.

 

그럼 렌즈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자이스 Batis 2/40mm CF 렌즈로 촬영한 사진들을

아래에 띄우면서 끝맺음 하겠습니다.

 

바티스 2/40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바티스 2/40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Batis 2/40mm CF
▲ 소니 A7M3 + Batis 2/40mm CF

ABOUT EDITOR

크레이지푸 정규진   I   Photographer

https://blog.naver.com/steal10 

태그 #ZEISS #자이스 #zeissbatis #batis40mm #E마운트렌즈 #제주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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