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15살까지 살던 집 앞 골목길. 재개발 지역이라 시간이 멈춰있어요.아직은 따뜻한 여름 오후 햇살이 내리는 시간에 어린시절 절 품어준 느낌을 살려봤어요. 집 밖이면 마냥 좋아서 뛰어 놀던 골목과 카메라를 들고 예쁜 곳을 찾아다니는 지금의 저를 함께 담았습니다. 왜 그렇게 높은 곳을 좋아하는지 했는데 높은 산동네에서 하늘을 가까이 보고 자라서 그런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