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특징 중 하나는 파일이 있다면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찍은 사진들이 현재까지 유명한 이유는 그때의 순간을 사진으로 잘 담았고 그 순간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사진은 과거와 소통하고 미래와 연결시켜주는 매력적인 일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던 숭례문을 사진에 담고 계속 보관하면서 언젠가 사라질 수 있는 숭례문의 사진을 미래에 전달하는것 자체로 정말 의미있는 취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