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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공모전

구름이 짖어도 배달은 간다
26xm6cc69d@AP*** 2022.08.10

야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차, 때아닌 장마로 인하여 도로며 인도며 물로 완전히 뒤덮였다. 주변 패스트푸드 점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떼우고 나가던 찰나 쏜살같이 내리는 빗방울 무리를 헤쳐 전동퀵보드를 타고 배달을 하는 사람이 보였다. 빗살을 가르고 목적지로 향해 가는 모습이 현재 본인이 살아가는 방식과 유사한 느낌이 들어 동병상련의 마음을 갖고 셔터를 눌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명한 패션 포토그래퍼를 꿈꾸는 나, 지독한 현실을 돌파하고 돌파하다 보면 언젠가 꿈은 이루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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