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강릉 사천해변을 지나가다 넓은 공터에 강아지 한 마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장면에 매료되어 공터로 들어가게 되었고 풍경 속 강아지를 찍으려고 하자 강아지가 저에게 한 걸음에 달려오는 바람에 풍경을 찍지 못했습니다. 저는 사진 생각은 잊은 채 강아지의 목덜미를 쓰다듬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넘어가는 하늘, 멀리 보이는 바다와 차가운 바람. 그리고 제 앞에 눈을 반짝이며 서있는 강아지가 그 순간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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