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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한창이었던 4월 초, 함께 나갔던 산책길에서 아빠에게 철봉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던 아들 녀석은 머리를 꽝하고 부딪히고는 아파서인지 부끄러워서인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머리를 만지고 있다. Pentax17, UltraMax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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