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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공모전

오월의 하늘을 지나며
ehyun*** 2025.05.09

햇살은 부드럽고 바람은 맑았다.
푸른 나뭇잎 사이로 들려오는 새소리,
그 틈을 가로질러 비행기 한 대가 천천히 지나간다.
어딘가로 떠나는 이의 설렘,
그 아래 서 있는 나의 고요함이 겹쳐진다.
도시의 틈새에서 마주한 봄의 하늘,
그날의 마음은 오래도록 그곳에 머물렀다

광주 신용동 자탣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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