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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센 강을 바라보다가 문득 다리 아래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였다.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사람, 잠시 멈춰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 땀을 흘리며 달리는 사람,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연인들… 여기에 사는 사람일 수도, 잠깐 머물다 가는 이방인일 수도 있는 사람들이 모두 섞여 이 풍경의 주인공이 된다. 자유롭게 강가를 누비며 각자의 방식대로 파리를 즐기는 사람들. 에펠탑도 대성당도 사진에는 없지만 내게는 가장 파리다운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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