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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을 담은 곳은 다름 아닌 집 앞 평범한 내리막길이었다. 한 집에 25년을 살면서 수없이 내려왔던 내리막길. 매번 보았던 사찰. 리코 GR3X와 함께 밖으로 나선 날, 잊고 살았던 평범한 사찰의 웅장함과 마주하게 되었다. 눈으로 담는 것보다 더 풍부한 표현력이 리코만의 힘인 것 같다. 리코가 담은 푸른 숲과 붉은 사찰의 조화가 너무나도 아름답다. 리코 없이 걷는 이 내리막길은 여전히 평범한 내리막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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