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한강을 가로지르는 두 교량의 대칭. 그 사이로 좁아지는 물길은 모래시계의 허리를 닮았다. 구조물은 시간을 가두고, 강물은 그 틈을 지나 흐른다. 고정된 철골과 흐르는 유체. 이 대비를 통해 도시 속에서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의 형상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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