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물에서 흉물로, 해결책에서 골칫거리로
여느 고가도로처럼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고 특정하게는 주요 역사적 사건을 보고, 담고, 혹은 그것에 참여하는 보행자들을 맞는 장소이기도 했다.
볼 수 있는 곳으로서 서울역고가에 특정한 역할은그 주변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 (‘IMF 경제위기’, 민주화를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서울역집회 등) 을 보거나 기록하는(그리고 때로는 그것에 참여하는) 이들을 위한 장소였다는 점이다.
장소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새롭게 바뀐 서울로, 그 화려한 자태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