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닭고기 유통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 닭만 전문으로 파는 닭집들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이제 정말 몇 군데 남지 않았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재래시장에 앉아 손님을 기다리는 일을 기피해 대부분 윗대에서 장사를 접는 추세입니다. 믿기지 않지만, 낡은 가게 모습과 깊어진 사장님의 주름이 잘 어울려 사진 한 장 담아드렸는데, 제가 다녀간 주말 사이 건물이 팔렸다고 합니다. 충북 단양에 마직막 남은 켄터키 치킨 마저 이제 추억속으로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