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쪽에서 일하면서 주변 지인들이나 사진 쪽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을 꼽으라면 역시 '카메라 뭐 쓰세요?'와 '조만간 여행가려고 하는데 카메라 추천 좀 해줘!'였습니다.
지금은 비록 코로나로 인해서 그런 질문을 받을 일이 많지 않아서 그립던 찰나였습니다.
사실 여행과 사진은 우리가 맛집을 검색하는 것만큼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되어 버렸는데요.
그만큼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의식주를 넘어설만큼의 매력적인 것이죠. 해시태그 검색할 때 #여행 #맛집을 검색해보면서
해당 지역의 사진찍기 좋은 곳을 검색할 정도로 인생샷에 진심이 되곤 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이런 행위들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득해왔습니다.
여행, 소풍 때는 부모님의 필름 카메라를 빌려가기 일쑤였고,
성인이 되서는 디지털 카메라를 사서 배낭여행을 가는 등 우리는 기록하는 것에 꽤나 진심인 민족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기록의 도구가 많이 바뀌었는데요. 요즘은 카메라의 자리를 스마트폰이 대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오늘 소개해드리는 카메라는 좀 특별합니다.
작고 가볍지만 화질과 그 밖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 리코 GR3와 GR3x입니다.
아직도 카메라는 크고 무겁고 칙칙하다 생각이 든다면, 이 GR을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들까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2022 최고의 여행카메라 중 하나로 GR3/GR3x를 선정했습니다. 물론 다른 카메라들도 많습니다.
일단, 이거 얘기부터 하고 가야 겠습니다.
GR3/GR3x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2022년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컴팩트 카메라로 선정되었습니다.
짝짝짝. 여행과 모험의 아이코닉같은 곳에서 선정했다니 신뢰도가 상승합니다.
물론 여러 카메라들이 함께 선정되었지만, 선정된 카메라들 중에서 가장 가벼운 카메라가 GR3/GR3x입니다.
이 가벼움이 주는 장점은 여행을 다닐 때나 다른 활동을 할 때 정말 큰 차이로 다가옵니다.
또한, 여행을 가게되면 스마트폰으로는 여러가지를 하기 때문에 여행의 순간을 놓치기 쉽상이죠. 지나고 나면 항상 후회만 남습니다.
'아 남는 건 사진 뿐이인데 많이 찍을 걸.'
그런 점에서 리코의 GR3와 GR3x는 흔히 가지고 있는 카메라의 선입견에서 조금 벗어난 카메라입니다.
외투나 백이나 작은 가방 등에 들어가는 작고 가벼움, 복잡하지 않은 설정, 좋은 화질, 스마트폰으로 바로 옮겨서 인스타에 올릴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리코 GR3 시리즈는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크기이면서, 257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GR3x는 262g)
스마트폰에서는 탑재하기 어려운 큰 센서를 통해서 촬영하기 때문에 뛰어난 화질로 촬영이 가능하며,
한 손으로 촬영했을 때도 흔들리지 않도록 3축 손떨림 보정장치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찍고나서 바로바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촬영한 사진들을 스마트폰으로 옮겨서 인스타그램으로 업로드 할 수도 있어서 사용하는 곳과 상관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이 들었는데 가볍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는 다 표현해낼 수 없는 사진의 깊이감과 분위기,
나만의 설정을 통해서 다양한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강점입니다.
특히, GR의 포지티브 모드를 선택하면 진득한 필름의 색감도 쉽게 만들어낼 수 있죠!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외투 주머니에, 그리고 촬영할 때는 한 손으로 들기 부담없는 크기가 매력적이죠.
GR3/GR3x의 크기는 한 손으로 들고 다니고 한 손으로 찍어도 될 만큼 작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크기에 APS-C라는 큰 센서가 탑재되어 고화질 사진을 2,424만화소로 담아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거기에 동영상도 Full HD 화질로 60프레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경우 세세한 설정을 할 수는 없지만 가볍게 기록하고 촬영하기 좋을 정도이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 들어있는 렌즈는 일체형이지만 GR3/GR3x 모두 F2.8이라는 나름 밝은 렌즈라서 수준급의 아웃포커스 효과나 보케 표현력을 자랑합니다.
이런 덕에 야간 촬영이나 카페 등에서도 근사하게 그 분위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AF 방식이라 빠르고 아주 빠릿합니다. 반셔터 누름과 동시에 찰칵-
또한, 카메라하면 빠질 수 없는 AF 또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AF를 채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촬영할 피사체를 잡아냅니다.
손으로 터치해서 내가 원하는 곳에 초점을 잡아낼 수 있어서 써보면 '어? 제법인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설명을 들어봤으니 백문이 불여일견 아니겠습니까?
제 아무리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2022년도 최고의 여행카메라로 선정해줬다고 해도 직접 확인해봐야겠죠?
저희와 함께 해주시는 작가분들께서 GR3/GR3x를 들고 전국, 전 세계를 다닌 사진으로 여러분께 어필해야겠습니다.
Phographer Nell님의 GR III 사진

Copyright 2019. Photographer Nell.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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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님의 GR III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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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행의 즐거운 순간들은 좀 더 고화질로 남기고 싶기도 합니다. 지금 아니면 또 언제올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럴 때는 남는 건 사진이지만 일말의 아쉬움조차 남기지 않게끔 고화질로 담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카메라 선택지에 작고 고성능의 카메라 GR3와 GR3x가 있다는 걸 잊어버리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