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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디지털카메라매거진
2022년 4월호 SIGMA/RICOH/Lowepro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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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디지털카메라매거진 2022년 4월호

  <시그마 / 리코 / 맨프로토>  

 

 


 

 

  2022년 4월호 <먼슬리초이스>  

취향따라 고르는 두 개의 선택지 : RICOH GR III & GR II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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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하늘은 너무나 예뻐서 피곤한 아침마저 설렌다. 오늘은 어떤 풍경을 만나게 될까? 덜컹거리는 버스 안, 많은 사람들 틈에서 조용히 차창 밖 모습을 담고자 한다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카메라만 한 게 없다. 그 중에서도 리코의 GR III는 일상 속에서 마주한 특별한 순간들을 낚아 채기에 제격이다. 작고 가벼운 무게, 한 손으로 촬영 세팅을

끝낼 수 있는 조작성, 여기에 확실한 화질과 흔들림 보정 기능까지. 지난 2021년 9월에는 새로운 화각을 탑재한 모델 GR IIIx 가 추가되면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넓어졌다.

기존 GR III는 28mm 화각으로 왜곡이 적은 편안한 광각을 제공하고, GR IIIx는 표준 40mm 화각으로 보다 집중력 있는 사진을 만든다. 무엇을 선택할 지는 각자의 촬영 스타일에

따른 취향의 문제. 이제 완연해진 봄, 주머니 속에 GR 시리즈를 하나 넣어두면 거리의 특별한 순간들을 풍성하게 담을 수 있을 것이다.

RICOH GR III 118만 9000원, RICOH GR IIIx 131만 9000원, 세기 P&C

 

 

 

  2022년 4월호 <먼슬리초이스>  

트레킹 인생샷을 위한 최적의 기어 : Lowepro RunAbout Pack-Away Daypack 1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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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유행이라기에 시간 날 때마다 산으로 향하는 친구 일행을 따라 갔다 무릎만 닳고 왔다. 문제의 시작은 가방. 멋진 인스타그램 사진을 만들기 위해 챙겼던

그 무거운 가방 때문에 하루 종일 뒤쳐져서 민폐를 끼쳤다. 결국 그 날 근사한 등산에 대한 추억 대신 ‘벌칙 가방을 든 남자’라는 별명과 근육통을 얻었다.

산에는 산에 맞는 TPO가 있다는 교훈과 함께. ‘다들 하는데 나도 한 번?’이라는 마음으로 트레킹 인생 사진을 꿈꾸고 있다면 먼저 로우프로의 RunAbout Pack-Away Daypack 18L을

고려해 보길 권한다. 편안한 산행과 안전한 카메라 휴대를 위해 개발된 초경량 백팩이다. 가방의 무게는 약 400g. 생수통만큼이나 가볍지만 18L까지 수납이 가능하고

로우프로의 모든 카메라 보호용 인서트 시스템과 호환된다. 사이드 포켓에는 여행용 삼각대도 장착 가능하다.

11만 5000원, 세기 P&C

 

 

 

  2022년 4월호 렌즈리뷰  

부담없이 즐기는 대구경의 보케 : SIGMA 56mm F1.4 DC DN I Contempo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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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S10  /  56mm  /  (F1.4, 1/4000초)  /  ISO 320

렌즈의 최단 촬영거리는 약 50cm 정도. 135포맷 환산 85mm인 렌즈이기 때문에 꽤 가까운 거리다. 아주 작은 꽃인데도 화면에 크게 담기도록 촬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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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의 DC DN 컨템퍼러리 라인은 AF가 가능한 서드파티 렌즈 중에서 가장 다양한 제조사의 마운트를 지원한다. 자사가 참가한 연합 마운트인 L 마운트를 포함해서

소니의 E 마운트,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 캐논의 EF-M 마운트 등을 지원했고 이번에 후지필름의 X 마운트가 추가되면서 최종 5가지 마운트로 출시된 제품이 됐다.

 

DC DN 컨템퍼러리 제품 중 단초점 렌즈는 16mm, 30mm, 56mm 세 가지 초점거리가 출시되어 있다. 각각 광각, 표준, 망원 영역에 해당하는 초점거리다.

최대 개방 조리개는 모두 F1.4로 대구경. 표준과 망원은 그렇다고 해도 APS-C 사이즈 센서에서 135포맷 환산 약 24mm 정도가 되는 16mm까지 F1.4라는 점은

타협하지 않은 지점이다. 덕분에 렌즈는 다소 커졌지만 같은 조리개 수치를 유지해 광각에서도 풍성한 보케를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DC DN 컨템퍼러리 라인은

작고 가볍고 부담없는 렌즈다. 가장 무거운 16mm가 400g 대고 가장 가벼운 30mm는 200g 중반정도다. 56mm F1.4 DC DN–Contemporary (이하 56mm F1.4)

X 마운트 모델의 무게는 280g. 묘사력 향상을 추구하다가 1.2kg이 넘어가버린 과거 DSLR용 85mm ART 렌즈를생각해보면 작은 크기다.

 

그래도 렌즈만 따로 손에 쥐면 제법 묵직하다. 워낙 작은 크기 때문이다. 존재감 있는 전면 렌즈와 차가운 촉감이 금속임을 말해주는 배럴 일부가 만족감을 준다.

이제 시그마는 디자인만으로도 꽤 매력 있는 브랜드가 됐다. 렌즈는 후지필름 X 시리즈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한다. 원하는 위치에 초점이 맞고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AF-C 작동이 원활하다. 얼굴, 눈동자 인식 등도 문제가 없다. 손떨림 보정 기능도 IBIS는 물론 DIS까지 작동했다. 이미지 품질도 좋다. 개방에서도 선명하고 조리개를

1~2스톱 조이면 샤프니스가 상당히 높아진다. F2.8 정도면 날이 선 날카로운 선예도를 얻을 수 있다. 한편으로 배경흐림은 수차를 최소화한 요즘 렌즈답게 안개처럼

부드럽게 흩어지는 느낌이다. 135포맷 환산 85mm 초점거리인 대구경 렌즈 답게 인물을 촬영할 때 배경이 부드럽게 흐려진다.

 

풀프레임 카메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피사계 심도가 깊은편이라도 이 정도 개방 수치에서는 피사체와 배경을 확실하게 분리해주고 배경에 시선이가지 않을 만큼

흐리게 해준다. 후지필름 카메라는 렌즈에 조리개 링이 적용된 것을 기본으로 만든다. 카메라의 구조가 조리개, 셔터, ISO 감도를 별도 다이얼에 지정한 경우가 많다.

반면 56mm F1.4는 조리개가 로 없는 렌즈라 수동으로 조리개를 제어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순간 당황할 수 있다. 카메라의 버튼 설정에서 기능(Fn) 설정

중 버튼 하나에 <조리개 설정> 항목을 지정해두면 편하다. 조리개 수치를 수동으로 제어할지 자동으로 할지 정할 수 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시장의 중심이 된 것처럼 보이는 지금, 시그마는 매력 있는 렌즈로 APS-C 사이즈 센서의 저력을 다시금 상기하게 해줬다.

경쾌하게 셔터를 누를 수 있는 소형 센서 카메라의 즐거움을 시그마 렌즈와 함께 경험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사진

후지필름 X-S10  /  56mm  /  (F1.4, 1/1100초)  /  ISO 160

후지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이유는 필름 분위기가 농후한 컬러에 있다. 시그마 56mm F1.4의 컬러는 이러한 후지필름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주는 투명한 묘사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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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S10 / 56mm / (F1.4, 1/4000초) / ISO 160

날은 점점 따뜻해지고 있지만 아직 꽃은 피지 않았다. 새단장을 하는 중인지 리프트가 멈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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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S10 / 56mm / (F1.4, 1/600초) / ISO 500

이번 리뷰에서는 조리개를 거의 개방해서 사용했다. 길에서 만난 고양이의 눈에 초점을 맞췄는데 최대 개방에서도 가느다란 털까지 아주 세밀하게 묘사한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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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S10 / 56mm / (F1.4, 1/8000초) / ISO 320

역광에서 빛에 대한 내성, 수차 제어 등이 잘 되어 있는 렌즈. 대구경으로 배경과 분리도 쉬워서 촬영하는데 무척 즐거웠다.

 

 

 

Copyright 2022. DIGITAL CAMERA MAGAZINE.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출처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2022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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