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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 리뷰_사진미담_박재신
PRODUCT렌즈
자이스 사진 미담
Otus와 함께한 공간들
2022.09.07

"오투스 렌즈는 흐린날 실내에서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명암대비나

강한 직광, 역광의 광량에도 색수차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좋은 퀄리티를 자랑했습니다."

 

By 신이난시니

 

 

안녕하세요, 시니입니다.

2022년 상반기, 세기P&C에서 진행하는 ZEISS(자이스) 프렌즈에 함께하게 되어,

약 세달 간 다양한 ZEISS(자이스)렌즈를 활용해보고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이스프렌즈 첫번째 리뷰 활동은 ZEISS(이하 자이스) 렌즈군 중 가장 높은 가격대를 자랑하는 'OTUS'(이하 오투스) 렌즈입니다.

 

 

자이스 리뷰_사진미담_박재신   자이스 리뷰_사진미담_박재신

 ↑ 자이스 사의 Otus 1.4/28mm / Otus 1.4/85mm 가장 높은 가격대의 렌즈들

 

 

두 렌즈 모두 각 500만원이 넘는 최상위 렌즈로써

광각-표준 화각대에 가까운 28mm와 망원 화각인 85mm 두 렌즈를 사용해보기 위해 받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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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앤다이애나' 와인바에서 촬영해본 렌즈 사진

 

 

Otus 1.4/85 - 9군11매 플라나 방식의 최고급 망원 단렌즈에 속합니다. 인물 등 피사체를 중심으로 최고의 렌즈라고 논한다는데요. 최대 조리개 1.4에 두고 천천히 초점링을 돌리며 찍는 시간까지 즐길 수 있었던 렌즈입니다.

 

Otus 1.4/28 - 13군16매 디스타곤 방식의 표준-광각렌즈에 속합니다. 개인적으로 두 렌즈 중 이 렌즈가 더 만족도가 높았는데요. 역광이나 사광에서도 끝내주는 색수차, 할레이션 억제와 정말 깔끔하게 떨어지는 선예도가 예술인 렌즈였습니다.

 

Otus 1.4/28은 무게가 약 1390g(ZE 기준), Otus 1.4/85은 무게가 약 1200g(ZE 기준) 으로 꽤나 큰 크기만큼이나 육중한 무게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MF(수동)렌즈기도 하죠.

하지만, 렌즈가 크고 무거운 이유는 모두 사진의 퀄리티를 위함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오투스 라인의 렌즈는 모두 ZE/ZF 마운트로 나왔기 때문에 소니사의 바디를 사용하고 있는 

저는 직접 사용할 수 없었기에 어댑터를 활용하여 촬영했습니다.

약 2주간 두 렌즈를 들고다니며 다양한 공간 및 장소에서 테스팅을 해봤는데요.

사진과 함께 자이즈 Otus 렌즈의 사진미담을 풀어보려 합니다:)

"모든 사진은 촬영 후, 라이트룸을 통한 후보정이 이루어진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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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동에 위치한 카페와인바 '찰스앤다이애나'

 

 

우선 오투스 28mm 화각은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을 충분히 커버할만큼 광곽-표준 화각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라 실내가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1.4의 밝은 조리개값은 낮은 감도로 충분한 광량을 확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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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Y9 + 오투스 1.4/85 / 85mm, ISO640, F2.0, 1/80

 

 

반면 오투스 85미리는 최대 개방이 아님에도 확실한 아웃포커싱, 선예도, 매력적인 보케를 보여주는 피사체에 특화된 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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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투스 28미리로 촬영한 카페무르

 

 

앞서 보여드렸던 와인바의 사진과 동일하게 오투스 렌즈는 흐린날 실내에서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명암대비나

강한 직광, 역광의 광량에도 색수차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좋은 퀄리티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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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압구정 가로수길 일대, Zeiss Otus 28/1.4 / F4.0~5.0

 

 

또한 28미리로 담는 시원한 광각영역의 건물사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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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태평동 일대, ZEISS Otus 85/1.4 / F4.0~5.0

 

 

85미리의 망원화각으로 압축감 있게 담아내는

선예도 있는 사진들은 오투스 렌즈의 매력을 충분히 알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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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사진, ZEISS Otus 85/1.4 / ISO100, F1.4, 1250/1

 

 

원본사진으로 보아도 85미리 조리개 최대개방값은 선예도와 포커싱에서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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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사진, ZEISS Otus 28/1.4 / ISO100, F1.4, 200/1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오투스 렌즈라인은 모두 수동렌즈인데요.

섬세하게 초점을 맞추다보면 찍는 과정에서 오는 몰입감과 원하는 곳에 정확히 핀을 맞추어 만들어낸 결과물은

그 어떤 렌즈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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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의도한 바보다 약간 핀이 나간 사진을 골라 보정했습니다.

찍는 과정과 보정 후 결과물까지 촬영에서 가진 감성이 담겨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상 다양한 공간을 오투스 렌즈로 보여드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이스 오투스 렌즈의 매력에 빠져보시지 않겠어요?

다음엔 더욱 재미있는 자이스프렌즈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parkjaegod/

태그 #zeiss #otus28 #otus85 #자이스 #오투스 #수동렌즈 #풍경 #otus #오투스렌즈 #자이스렌즈 #otus렌즈 #zeiss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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