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
-쉬고 있는 풀프레임 카메라를 깨우는 방법
-매일 갖고 다닐 수 있는 데일리 렌즈 소개
스마트폰 카메라가 일상화되었지만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퀄리티나 감성은 확실히 또 다른 맛입니다. 하지만 부피와 무게 때문에 카메라를 별도로 휴대하는 것은 큰마음을 먹지 않고서야 들고 나가는 것조차 망설여지게 되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하여 이번엔 풀프레임 카메라도 조금 더 가볍게 들고 나갈 수 있게 해주는 초경량 콤팩트 렌즈들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항상 카메라를 액세서리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데일리 렌즈를 말이죠.
바로 삼양옵틱스의 삼양 리마스터 슬림과 시그마의 DG DN Contemporary 렌즈군입니다.


삼양 리마스터 슬림 시리즈

먼저 소개할 제품은 국내 기업인 삼양옵틱스에서 최근 출시한 삼양 리마스터 슬림 시리즈입니다. 왜 시리즈라고 했냐 하면 바로 3개의 렌즈가 동시 출시되었기 때문이죠. 2개 혹은 3개 세트로 구입이 가능하며 개별 구매도 가능한데 세트는 위와 같이 전용 하드케이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존 렌즈와 다르게 재미있는 것은 바로 모듈형 교환 렌즈라는 것입니다. 전체 렌즈를 교환하는 방식이 아니라 베요넷 마운트 모듈이 카메라에 결합한 상태에서 총 3가지 화각의 콤팩트한 렌즈 모듈만 교체하면 되는 것인데, 이 베요넷 마운트를 공용으로 같이 사용하다 보니 교환 렌즈 모두를 갖고 다녀도 부담이 없게 됩니다.

더군다나 마운트 모듈도 매우 슬림하면서도 가볍습니다. 보통 이 정도 되면 수동 초점만 지원되기 마련인데 AF 자동 초점까지도 지원되는 놀라움을 보여주고 USB-C를 통해 차후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양이라는 브랜드답게 역시나 Made in Korea인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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