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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반려 렌즈] SIGMA 70-200mm F2.8
DG DN OS | Sports와 떠난 서해 항구여행
2025.03.05
98 1

 

· HIGHLIGHT
-대삼원의 라인업을 완성한 망원 대구경 렌즈
-최대 7.5단 손떨림 보정이 가능한 OS 기능

 


 

 

해안선의 형태가 복잡한 서해에서는 반대편 항구가 보이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바다의 모양으로 매력을 따지면 동해나 남해를 따라가기는 어렵지만 아무래도 서해의 매력은 가깝다는 점에 있을 것 같습니다. 인천에 가까운 바다는 오래전부터 항구로 많이 활용됐고 그 이유로 주변이 꽤 발전해 있습니다. 반면 시흥이나 화성에 인접한 서해는 좀 더 소박한 매력이 있습니다. 서해 해안선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자그마한 항구가 참 많습니다. 지도를 펼치면 대체로 20km 안쪽으로 하나쯤은 항구가 있습니다. 배가 한두 척 매여있는 작은 항구는 낚시꾼의 좋은 스폿입니다. 바람이 좀 적게 부는 날이라면 파도도 그렇게 공격적이지 않아서 낚싯대를 드리운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피사체 인식 AF를 사용하면 새 사진도 어렵지 않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AF로 머리 위를 지나가는 갈매기를 재빨리 담았습니다.

 

 

그래서 만약 서해로 사진을 찍으러 떠난다면 특정 항구 한 곳을 정하기보다는 길을 따라 내려간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습니다. 항구가 크지 않고 시간에 따라서 펄이 드러나 있으면 정말로 볼 게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한 곳만 생각한다면 하루를 허탕 치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는 빨리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렌즈의 묘사는 완벽한 수준. 최대 개방에서도 초점이 맞은 부분은 매우 날카롭습니다. 풍성한 배경흐림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저는 전곡항에서 시작해 서해를 따라 내려오는 코스를 좋아합니다. 전곡항은 요트가 정박해 있는 고급스러운 항구이기 때문에 세련된 느낌을 내고 싶다면 좋습니다. 의외로 규모도 커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고 있는 데다가 항구가 넓어 횟집이나 카페 등이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번잡스러운 분위기가 싫다면 이 점도 마음에 들 것 같습니다. 아쉽게 이번 여행에서는 전곡항을 제외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곳인 만큼 여러 번 가기도 했고, 이번에는 좀 더 아래쪽 항구에 가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곡항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가는 궁평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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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ERONI_S 글 · 사진

촬영장비 에디터

https://www.youtube.com/@gotothemcdonalds

태그 #테크 #나의반려렌즈 #렌즈리뷰 #시그마 #SIGMA #70-200mm F2.8 #DG #DN #OS #Sports
B100 이전글 [이토록 아름다운 액세서리] ZHIYUN MOLUS B100 MOLUS B100은 여타 지윤의 소형 조명과 달리 전통적인 형태를 갖춘 모델입니다. 지윤(ZHIYUN)의 장점은 휴대하기 좋은 작은 크기와 다양한 기능일 텐데요. 촬영 환경에 따라서는 더 높은 안정성과 낮은 소음, 다양한 디퓨저 호환성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윤은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는 모델도 라인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윤의 조명 중 좀 더 프로페셔널 사용자에게 유용할 B100 모델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00w 급 조명인 만큼 실제 크기는 손바닥 정도로 작은 편입니다. 조명을 전문적으로 제어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어떻게 원하는 범위에 적당한 콘트라스트로 빛을 비추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제어하는 액세서리가 소프트박스, 잼볼, 엄브렐러 등입니다. 이전부터 이러한 디퓨저는 플래시에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액세서리가 개발돼서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보웬스 마운트를 적용하기 때문에 발광부 조명가게 다음글 지윤을 쓰면 사진이 재밌어진다! <조명가게> 지윤 지속광 조명 체험 세미나 어두운 골목 끝 유일하게 빛을 밝히는 곳. 강풀 유니버스 속 조명 가게엔 삶과 죽음 사이, 그 경계에 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면 단 하루, 반짝하고 강렬하게 존재한 세기P&C 유니버스 조명 가게엔 나만의 빛을 찾으려는 손님들이 방문했습니다. 조명을 체험을 할 수 있는 <조명가게>가 특별 오픈했거든요. <조명가게>는 언제, 어디서나 빛을 창조하는 조명, 그중에서도 지윤(ZHIYUN) 조명으로 이곳을 찾은 10명의 손님들의 무한한 영감을 자극했습니다. 세기P&C 유니버스 <조명가게> 빛은 화가의 붓을 춤추게 하고, 작가의 펜을 움직이며, 사진가의 셔터를 조종합니다. 빛에 따라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 사진 속 피사체의 온도가 달라지고, 달라지는 그림만큼이나 작가의 생각과 느낌에도 변화를 주기 때문인데요. 빛을 배우고, 빛을 따라가며 숨겨진 크리에이티브를 찾아 나섰던 세기P&C 유니버스 <조명가게>. 그 때로 시간을 되돌려볼게요. 전문가도 갖고 싶은 조명, 지윤 포토파블로 작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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