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처음 입문할 때, 어떤 걸 고를지부터가 진짜 고민이죠. 저는 DJI 매빅 프로부터 미니까지 드론들을 많이 날려봤지만, 처음에는 저도 그랬어요. 드론이라고 하면 고가 장비, 복잡한 조작, 등록 필수… 이런 느낌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 편견을 깬 제품이 바로 호버에어 X1 입니다. 일단 가볍고, 예쁘고, 조작도 간단하고. 오늘은 직접 써보며 느꼈던 사용법, 장단점, 꿀팁까지, 드론 입문자를 위한 사용기를 소개해 볼게요.
우선 제 클립으로 정리해 둔 영상부터 보고 오시면 호버에어 X1에 대한 이해가 훨씬 잘 될 거예요! (클립 영상 보러가기)
첫 만남. 작고 가볍고, “진짜되네?”


박스를 열자마자 “헉” 소리가 나왔어요. 이게 진짜 드론이라고? 싶을 정도로 작고 가벼워요.


고작 125g이라 한 손에 쏙 들어오고, 접이식이라 보관도 너무 간편하더라고요. 구성품은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고요. 구파우치, 배터리 총 3개, 충전기, 드론, 충전 선.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가벼운 HOVERAir X1 배터리
탈착이 간편한 HOVERAir X1 배터리
배터리 탈착도 너무 간편합니다! 한 손으로도 할 수 있어요. 첫 이미지는 전체적으로 ‘아, 초보자한테 맞춰져 있구나’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특히 디자인이 깔끔해서 가지고 다니기에 전혀 부담 없었거든요. 기계처럼 생긴 드론이 아니라, 감성 가득한 ‘디지털 액세서리’ 느낌이랄까요?

저는 여행 다닐 때 워낙 보부상이라 짐이 많아서 크고 무거운 드론은 몇 번 쓰고 다시 다 팔아 버렸는데 호버에어 X1은 접이식인 데다가 가벼워서 여행 내내 전혀 부담이 없더라고요.
접이식으로 편리한 HOVERAir X1
심지어 접으면 아이폰보다 크기가 작아집니다. 크기 체감 되시나요?


이 작은 녀석이 촬영까지 알아서 해준다니 그럼 바로 촬영 조종 보여드릴게요.
사용하는 법. 앱 하나면 OK!
사용법은 정말 간단해요. 전용 앱인 Hover X1 만 스마트폰에 깔면 끝이에요. 앱을 실행하고 드론을 켠 다음 연결하면 끝! 연결도 빠르고 오류도 없습니다.

그리고 놀라웠던 건 촬영 모드의 다양함이에요.
호버링: 제자리에서 공중에 멈춘 채로 촬영 가능 / 줌아웃: 인물 중심에서 점점 멀어짐
팔로우: 사용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따라다님 / 오빗: 나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돌면서 촬영
버드아이: 위에서 아래로 수직 촬영, 영화 같은 연출 / 측면 팔로우 : 사용자의 옆에서 자동으로 따라다님
모드가 표시된 HOVERAir X1의 모습
HOVERAir X1 날리는 방법
앱에서 모드를 선택하면 이렇게 드론 기체에도 어떤 모드인지 표시가 되고, 인물을 인식하면 바로 난답니다. 조이스틱도 없고, 컨트롤러도 없는데도 작동이 되는 게 신기했어요. 정말 드론 초보자도 무리 없이 쓸 수 있겠더라고요.
장점. 실사용 후기

1. 진입장벽이 낮아요
복잡한 설정 없이 앱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 초보자도 10분이면 다 파악할 수 있었어요.
2. 가볍고 작아서 휴대성 최고
여행 갈 때 가방에 쏙 들어가고, 무게도 가볍다 보니 전혀 부담 없어요.
3. 셀피나 브이로그 촬영에 최적
얼굴만 크게 나오는 셀카보다 훨씬 예쁜 앵글 가능. 특히 줌아웃 모드는 여행지에서 정말 유용해요.
HOVERAir X1으로 셀프 촬영한 줌아웃
이건 줌아웃 결과물인데, 더 다양한 결과물은 제 클립에서 보실 수 있어요!

이런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해 드려요.
- 처음 드론을 써보고 싶은 분
- 셀피/브이로그 콘텐츠 촬영 원하는 분
- 복잡한 조작 없이 간편하게 찍고 싶은 분
- 여행용으로 가볍고 휴대성 좋은 드론을 찾는분

여행 갈 때 혼자 가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해 드리고, 드론 입문을 ‘즐겁게’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추천해 드려요. 한 번만 써보면, 사람들이 왜 이 제품을 극찬하는지 바로 알게 되실 거예요.

이번에 KOBA에서도 호버에어를 만나고 왔는데 실내에서도 날리기 좋을 만큼 가볍고 아주 성능 좋은 친구였어요. 추천해 드립니다!
HOVERAir X1 신제품은 6월 초 국내 첫 런칭 예정 입니다.
ABOUT REVIEWER
Colorny
https://blog.naver.com/minseo9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