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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매거진

LAOWA 65mm
PRODUCT렌즈
Laowa 65mm f2.8
2X Ultra Macro : 손끝에서 완성되는 사진의 즐거움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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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와는 개성 있는 렌즈 제조사다. 2013년에 설립되어 창립 10주년을 갓 넘긴 중국의 렌즈 제조사 라오와는 독창적이고 과감한 행보를 통해 회사의 존재를 세상에 알려왔다. 영상과 사진 콘텐츠를 포함하여 광각 렌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라오와의 초광각 렌즈 시리즈를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라오와 렌즈 시리즈의 다른 한 축은 매크로 렌즈가 담당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라오와는 풀프레임 기준 자그마치 8종의 매크로 렌즈(시네렌즈 포함)를 출시하였다. 그중에는 세계 최초의 소비자용 프로브 렌즈 - 'Bug Eye' 콘셉트의 광각 매크로 촬영이 가능한 - Laowa 24mm f/14 2X Macro Probe도 존재한다. APS-C, 마이크로 포서드 전용 매크로 렌즈 또한 출시하여 오늘날 매크로 렌즈를 이야기할 때 라오와는 빠질 수 없는 제조사가 되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2025년 4월 1일 기준 라오와 포토 렌즈의 공식 수입 및 유통사가 세기P&C로 변경되었으며 세기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오와 렌즈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렌즈는 라오와의 APS-C 센서 전용 매크로 렌즈 Laowa 65mm F2.8 2X Ultra Macro APO이다. 크롭바디 기준 65mm이니 풀프레임 화각으로 환산 시 대략 100mm 구간에 해당한다. APO 렌즈란 Apochromatic(아포크로매틱) 설계를 적용한 렌즈를 말하며, 색수차를 현저히 줄여 고화질의 이미지를 구현해 주는 라오와의 고급 광학 렌즈를 통칭한다. 고배율 촬영을 전제로 하는 매크로 렌즈의 특성상 색수차는 결과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APO 기반 설계는 눈여겨볼 만한 특징이다.

 

 

거리 스케일과 배율이 표시된 렌즈 외관


 

 

Laowa 65mm F2.8 2X Ultra Macro APO의 모습. 후지 X 마운트, Sony E 마운트, Canon M 마운트의 크롭바디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 가능하다. 조리개 최대 개방 시 F2.8, 렌즈 구조는 특수렌즈를 포함하여 10군 14매가 삽입되었다. 최소 초점거리 17cm, 최대 촬영 배율 X2배. 필터 크기는 52mm에 렌즈 길이는 10cm로 상당히 작고 가볍다.

 

Laowa 65mm F2.8 2X Ultra Macro APO 렌즈의 좁고 긴 배럴은 매크로 렌즈로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요소다. 특수 촬영 및 근접 촬영의 빈도가 높은 매크로 렌즈의 특성상 좁고 긴 렌즈는 구조물 사이나 물체 내부에 넣기 용이하다. 또한 최소 초점거리를 활용한 접사 촬영 시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더라도 빛을 가리는 렌즈의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림자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335g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로우 앵글 등 다양한 촬영 구도 역시 쉽게 소화할 수 있다. 영상 촬영 시에도 짐벌 등 촬영 장비에 금방 올릴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무게 중심을 유지할 것이다.

 

 

 

 

해당 리뷰는 어떠한 관점에서 작성되었는가
- 수동 매크로 렌즈의 하드웨어적 특징과 사용감
-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APS-C 매크로 렌즈
- 65mm 단렌즈로서의 쓰임
 

 

17cm의 초점거리

 

 

Laowa 65mm F2.8 2X Ultra Macro APO 렌즈(이하 라오와 65mm)의 최소 초점거리 17cm는 얼마나 가까울까? 렌즈 자체의 길이가 10cm이기 때문에 렌즈 전면에서 약 5~6cm 떨어진 지점부터 초점이 맞기 시작한다. 매크로 렌즈 사용이 익숙지 않다면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만큼 가까운 거리다. 이는 작은 프라모델, 지폐, 동전, 부품, 나뭇잎, 곤충 등의 피사체를 촬영하기에 적합한 조건이기도 하다.​

 

 

 

 

최소 초점거리를 활용하여 10달러 지폐와 5,000엔 지폐 일부를 찍은 사진. 이는 실물 기준 가로 5.5cm x 세로 3cm에 해당하는 면적과 같다. 국소 부위를 촬영할 경우 안정적인 결과물을 얻기 위해 삼각대를 사용하는데, 라오와 65mm 매크로 렌즈와 후지 X-T5의 조합은 무척 작고 가벼워 슬라이더나 커다란 삼각대 대신 짓조의 휴대용 삼각대인 미니 트래블러만으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했다. 만약 웹사이트 및 SNS 활용, 소형 책자 출력 시에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이라면 상업용 제품 사진이나 음식 사진 촬영 시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렌즈라는 생각이 들었다.
 

APS-C 센서 크롭바디 미러리스와 라오와 65mm 매크로 렌즈의 조합은 무거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매크로 렌즈 + 이를 지지하는 삼각대의 장비 구성에 비해 절반가량 가볍고 단출하여 이동과 설치가 쉬웠고 덕분에 전체적인 촬영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었다.

 

 


 

 

동전은 링라이트를 함께 사용하여 찍은 사진들. 동전의 지름은 1~2cm 사이이다. 근접 촬영 시에는 피사체와의 거리가 몹시 가까우므로 촬영 앵글에 상관없이 대부분 그림자가 생기는 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디퓨저나 링라이트 등의 조명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버랜드 튤립 축제

 

 

매년 봄마다 열리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 아름다운 봄꽃으로 가득한 정원을 찾는 사람들 덕분에 놀이동산은 평일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다.

 

 

F2.8
F4
F5.6
F8

 

 

라오와 65mm 매크로 렌즈의 F값에 따른 심도 표현. 카메라상에서 조리개 값을 인식하지 못하는 수동 렌즈의 특성상 정확한 F값을 측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라오와 65mm 렌즈의 초점 링은 F2.8-F4-F5.6-F8-F11-F16-F22를 기준으로 저항력을 주어 부드럽게 넘어가다가 살짝 걸리도록 제작되었다. 덕분에 렌즈 외관의 조리개 링 표시를 매번 확인하지 않고도 F값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뷰파인더에 시선을 고정한 채 손끝에 닿는 감촉만으로 조리개를 조절하는 과정은 카메라와 물리적인 신호를 이용한 의사소통을 하는 기분이 들게 했다.

 

 

F8
F2.8

 

 

계속해서 65mm의 배경 흐림을 가늠할 수 있는 사진들.
 

 

 

 

라오와 65mm 핸즈온. 얼마든지, 마음껏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다만 자연광 외의 별도 조명을 가져가지 않았더니 피사체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경우가 종종 있어 구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했고 흙에서 자라는 꽃들을 가까이 당겨 찍다 보니 거의 바닥에 엎드리다시피 기어다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릎이 아파왔다.

 

라오와 65mm의 초점 링 두께는 약 2.7cm이며 회전각은 체감상 200~270도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예전 자이스 록시아 렌즈를 쓸 때도 초점 링을 돌릴 때 느껴지는 적당한 무게감과 부드러운 조작감이 상당히 고급스럽다고 느꼈는데 라오와 렌즈의 초점 링은 과거의 기억을 잊게 해줄 만큼 만족스러웠다.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무거워서 오히려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었고, 초점 영역을 세밀하게 구분하여 촬영자가 의도하는 수준의 원근감을 표현하기 용이했다. 매크로 렌즈를 활용한 근접 촬영은 mm 단위의 거리 차이로 초점이 나가거나/초점 영역이 달라지는 아주 민감한 작업이다. 넓은 회전 범위와 적절한 무게감, 부드럽게 돌아가는 초점링은 피사체의 세부적인 표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좁고 긴 배럴의 특성상 초점 링이 불안정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기우였으며 이너 포커싱 설계 덕분에 렌즈의 무게중심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점 역시 훌륭했다. 이 렌즈의 판매가가 78만 원이라는 점이 의아할 정도로 하드웨어적 완성도는 높은 편이었다.

 

 

 

 

이 정도면 색수차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나. 매크로렌즈의 필수 덕목인 효과적인 수차 억제를 위해 라오와 65mm는 아포크로매틱(APO)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아포크로매틱 렌즈는 자외선부터 적외선에 이르는 빛의 파장을 보정하여 선명한 천체사진을 촬영하는 목적으로 천체망원경에 흔히 사용됐다. 일반 카메라에 적용된 APO 렌즈는 빛의 굴절과 분산을 최소화하여 조리개 최대 개방 시 피사체의 주변부를 따라 보라/초록빛의 빛 번짐이 생기지 않도록 기능한다. 라오와 65mm가 APS-C 전용 미러리스 렌즈임을 고려했을 때 인상적인 스펙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라오와 65mm는 근접 촬영용 매크로 렌즈가 아닌 일반 망원 단렌즈로 사용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AF가 없어 인물 스냅이나 움직이는 물체를 기록하기에는 다소 제약이 있지만 정적인 피사체나 풍경을 대상으로 한다면 충분히 적응할 수 있다. 다만 조리개를 개방할수록 주변부에 비해 중앙부가 다소 선명해 보이는 편인데,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고 싶다면 조리개를 F5.6정도 조여주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저조도 촬영 조건, 피사계심도를 얕게 연출하고 싶은 상황이라면 주변부와 중앙부의 선명도 차이는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렌즈의 본래 목적은 근접 촬영이기에 구도 배치가 단순하고 피사체가 중앙에 놓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므로 크게 불편함을 체감할 정도는 아니라고 여겨진다.

 

 

 

 

초점 링을 완벽하게 맞추기 전, 벌이 날아가 버릴까 봐 셔터를 누른 사진. 수동 매크로 렌즈를 활용하여 살아있는 곤충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은 적당한 요령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비행 중인 벌을 촬영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꽃에 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이마저도 피사체와의 거리가 짧아 초점을 맞추는 동안 벌이 시야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흔하다. 이 사진들은 벌 근처의 꽃에 미리 초점을 맞춰두고 벌이 다가왔을 때 빠르게 세부 조절을 하는 방식으로 얻을 수 있었다. 만약 움직이는 곤충이나 물고기를 대상으로 매크로 촬영을 하고 싶다면 100% 수동 매크로 렌즈보다는 자동 초점 기능이 있는 매크로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그런데도 수동 초점 렌즈는 자동 초점 렌즈가 접근할 수 없는 영역에서 그만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매크로 촬영, 특히 1:1 또는 2:1 이상의 고배율 접사 촬영 시 렌즈와 피사체의 거리는 극도로 가까워지고 동시에 심도는 촬영자의 호흡으로 흐트러질 만큼 얕아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동초점 기능은 촬영자가 원하는 초점 영역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사진의 주제를 표현하는 데 있어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 라오와 65mm가 지원하는 최대 2배의 촬영 배율을 활용한다면 AF 기능은 없는 편이 차라리 유리하다.
 

 

 

 

라오와는 렌즈에서 AF 기능을 걷어내는 대신, 정밀한 수동 초점 조절을 돕는 하드웨어적 요소에 공을 들였다. 덕분에 초점 조절을 위한 모터와 관련 부품이 렌즈 내부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와 동시에 제조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으리라. 결과적으로 (1) 높은 배율의 클로즈업 촬영에 특화된 매크로 렌즈이자 (2) 작은 크기 덕분에 근접 촬영 시 경험하는 물리적 제약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3) 우수한 품질의 이미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현할 수 있는 렌즈가 탄생하였다.
 

 

 

 

사진가의 손으로 직접 완성하는 장면은 사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준다.

 

 

335g의 단렌즈로서

 

 

라오와 65mm 렌즈를 매크로 기능을 겸한 일반 망원 렌즈로 활용한다면 어떨까? 수동 렌즈를 경험해 본 적이 있거나 지금부터 꾸준히 사용해 보고 싶다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보다 정적인 풍경이나 스냅을 선호한다면 이 렌즈는 언제든지 335g의 초소형 망원렌즈가 된다. 약 3시간 동안 청남대 내부를 이동하며 담았던 사진 중 일부를 공유한다.
 

 

 

 

청남대의 가장 높은 곳, 봉황정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청호 풍경. 원거리의 이미지를 기록하고 있을 때는 매크로 렌즈가 아닌 일반 65mm 수동 렌즈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조리개를 적절하게 조여주면 APS-C 센서 전용 렌즈치고 꽤 깔끔한 사진이 나온다.
 

 

 

 

양어장의 음악 분수 너머로 보이는 대통령 기념관의 모습.

 

 

 

 

마지막으로 빛 갈라짐과 플레어를 관찰한 사진. 라오와 65mm 렌즈의 조리개는 9매로, 이론적으로는 이의 2배인 18가닥의 빛 갈라짐을 관찰할 수 있다. 다만 빛 갈라짐이 완벽하게 균등한 비율로 + 날카롭게 갈라지는 형태가 아니어서 -위 사진들은 최대한 고르게 표현된 이미지를 올린 것이다.- 야경 촬영 및 빛 갈라짐을 목적으로 하는 사진이 필요하다면 원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플레어와 고스트 억제력은 준수한 편으로 역광 상황에서도 부담 없는 촬영이 가능하다. 다만 사진의 극주변부로 플레어가 보이기 때문에 렌즈 후드를 씌우는 것을 추천한다.

 

 

 

 

매크로 렌즈의 가장 큰 매력은 촬영자가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시선이 아닐까. 렌즈 고유의 존재 목적과 가치를 저울질하며 특징을 강조하고 불필요한 기능은 과감히 덜어낸 라오와 65mm 매크로 렌즈는 잘 벼려진 단도와 닮았다. 사용자와 지속적으로 교감하는 듯한 디자인의 하드웨어, 촬영자의 능동적 판단과 경험을 중시하는 라오와의 철학이 거울처럼 반영된 작품이다. 꽃을 좋아한다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도전을 하고 싶다면, 손끝에서 완성되는 사진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렌즈를 추천한다.
 

 


 

ABOUT REVIEWER

헤이스

https://blog.naver.com/travelicious_hayes

 

 

태그 #라오와 #Laowa #라오와렌즈 #Laowa렌즈 #라오와65mm #Laowa65mm #렌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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