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불가! 압도적 표준 화각 수동 렌즈 자이스(ZEISS) Otus ML 1.4/50
'수동 렌즈라서 초점 맞추기 어려운 거 아냐?'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죠. 특히 수동 렌즈가 손에 익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더욱 망설여지기 마련이고요. 하지만 자이스(ZEISS) Otus ML 1.4/50 렌즈는 금속 재질의 부드러운 포커스 링이 탑재되어 있어 정밀한 포커스 조절이 쉽게 가능했습니다. 여기에 자이스의 광학기술, F1.4 조리개가 만나 디테일과 질감 표현까지 완벽히 잡아주었고요. 선예도와 색 재현력도 뛰어나서 보정도 제 의도대로 찰떡같이 잘 적용되는 모습이었어요.








폭염으로 연일 에어컨 곁에만 있다가 지난주, 잠시 선선해진 틈을 타 밤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저를 비롯해 많은 분이 선호하는 50mm 화각에 F1.4의 밝은 조리개를 가지고 있는 자이스 Otus ML 1.4/50은 야간에 삼각대 대신 손에 들어야 하는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촬영할 수 있는 렌즈였어요. 앞서 말했듯 색감 보정 과정에서도 최고급 라인업 렌즈답게 잘 스며들어 만족스러웠습니다.




7월 초에 만났으니 어느덧 자이스 오투스 렌즈와 함께 한지 한 달이란 시간이 흘렀어요. 화각이면 화각, 아웃포커싱이면 아웃포커싱, 그리고 렌즈 선명도나 색 표현력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렌즈라고 생각해요. 그 완벽한 렌즈를 들고 이번에는 노들섬으로 향했습니다.
노란 포인트의 정밀 눈금을 조절해 가면서 피사체에 집중했는데, 무엇보다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 자체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결과물에, 자이스 렌즈에 더 애정이 가요.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담아주는 자이스 표준 화각 수동 렌즈 Otus ML 1.4/50!
사진 촬영의 또 다른 재미를 여러분들도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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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재민(자몽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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