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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매거진

ZEISS Otus ML 50mm
PRODUCT렌즈
ZEISS Otus ML 50mm,
현실 세계로 내려온 렌즈 종결자
2025.09.29
63 1

ZEISS Otus ML 50mm f/1.4, 아마 세상에서 저보다 이 렌즈를 궁금해했던 사람은 없을 겁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습니다.

 

현실 세계로 내려온 렌즈 종결자, Otus ML과 함께했던 여름 일상의 단편을 소개합니다.

 

 

 


 

ABOUT REVIEWER

작당공작소 Jimmy Lab(스페샬장)

https://www.youtube.com/@JimmyLab

태그 #자이스 #zeiss #자이스오투스 #오투스 #otus #오투스ML #자이스50mm #오투스50mm
GR 4 시네마 룩 영화의 한 장면 어렵지 않아요. 이전글 GR 4 시네마 룩 당신의 일상을 영화처럼 궁극의 스냅 슈터, 연예인들의 카메라 등 온갖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GR의 새로운 시리즈 출시 소식은 많은 사진가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호기롭게 GR Ⅳ 리뷰를 자처했지만 그토록 기다리던 이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감 때문일까. 한 번도 본 적 없는 누군가의 실루엣이 머릿속을 계속해서 맴돌며 썼다 지우기를 반복했다. 며칠째 키보드를 두들기며 완성하긴 했지만 여전히 찝찝함이 남아있는 건 사실이다. 혹시 내가 놓친 부분은 없을까. 그럼 어떤 내용을 가장 궁금해할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끝에 내가 내린 결론은 새롭게 추가된 '시네마 룩'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GR Ⅳ로 담은 RICOH 앰배서더의 사진을 가져왔다. 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표현은 이럴 때 써야 하지 않을까.  왼쪽부터 포지티브 필름, 네거티브 필름, 시네마 옐로우, 시네마 그린 먼저, 포지티브·네거티브 필름 룩과 비교해 보자. 필름 룩이 채도가 과하지 않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ZEISS Batis 1.8/85 다음글 85mm 화각 속 도시와 여름 ZEISS Batis 1.8/85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어떨 때는 쌀쌀한 바람이 불며 가을을 향해 걸어가는 계절을 느낍니다. 그래서인지 뜨거웠기에 더욱 또렷했고 선명했던 여름날을 반추하게 됩니다. 이번 여름은 ZEISS Batis 1.8/85와 지냈습니다. 예쁜 노을이 지고 있던 한강 공원 풍경을 담다 보니 50mm를 선호하는 저에게도 85mm 화각이 절묘하게 적절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중앙부와 주변부 모두 훌륭한 화질을 보여줬고 준수한 AF 속도, 밸런스가 아주 좋은 렌즈였습니다. 예쁜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고, 475g의 무게로 들고 다니기에 적당합니다. 단렌즈라곤 50mm 화각만 사용해 온 입장에서 사람들이 85mm를 좋아하는 이유를 이번 기회를 통해 배웠고, 밸런스를 중요시하는 저에게 꽤 만족을 준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또 85mm 화각 안에 제 주변을 비추다 보니 아름다운 순간들이 언제나 제 주변에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돈되고 차분한 화각으로 제 하루를 기록하니 어쩐지 더 선명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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