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패킹 삼각대 추천, 900g 초경량 가볍고 튼튼한 여행용 삼각대
맨프로토 Element SL
안녕하세요. 아웃도어와 여행을 즐기는 배코트래블이예요. 백패킹을 다니다 보면 가장 고민되는 장비 중 하나가 바로 삼각대예요.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도 삼각대가 무거우면 결국 배낭 무게만 늘어나고, 반대로 너무 가벼우면 안정성이 부족해 만족스러운 사진을 남기기 어렵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찾는 것이 바로 백패킹 삼각대인데 저도 지금까지 여러 삼각대를 사용해 봤지만 휴대성과 안정성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은 많지 않았어요. 이번에 사용해 본 맨프로토 Element Super Light(SL)는 그런 고민을 상당 부분 해결해 준 제품이었어요. 약 900g의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휴대성은 물론, 실제 촬영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백패킹에서는 왜 삼각대가 중요할까요?

백패킹을 가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대부분 일출과 일몰, 그리고 별이 떠 있는 밤이에요. 하지만 이런 시간대는 빛이 부족해서 셔터속도가 느려지고 손으로 촬영하면 흔들리기 쉬워지죠. 게다가 혼자 백패킹을 떠나는 경우에는 풍경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기도 어렵고요. 결국 삼각대가 있어야 장노출 사진부터 타이머 촬영까지 원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저는 백패킹 삼각대를 선택할 때 몇 가지 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1. 가벼울 것
2. 배낭에 부담 없이 들어갈 것
3. 설치가 쉬울 것
4. 흔들림이 적을 것
5.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것
이 다섯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맨프로토 Element SL은 이런 조건을 상당히 잘 갖춘 제품이었어요.
약 900g 초경량 무게

제품을 처음 손에 들었을 때 가장 놀랐던 건 무게였어요. 본체 무게가 약 900g이라 물 한 병보다도 가볍게 느껴졌어요. 보통 백패킹 삼각대라고 하면 1kg 이상 나가는 제품도 많은데, 이 제품은 훨씬 가벼운 편이에요. 백패킹에서는 300~500g 차이도 하루 종일 산을 오르면 정말 크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이런 가볍고 튼튼한 경량 여행용 삼각대는 장거리 산행이나 장시간 이동이 많은 여행에서 특히 만족도가 높았어요.

휴대성은 무게뿐 아니라 크기도 중요한데 접었을 때 길이가 약 41cm라 작은 카메라 가방은 물론 백패킹 배낭 측면 포켓에도 쏙 들어가요. 예전에는 삼각대를 배낭 밖에 묶고 다니다가 나뭇가지에 걸리거나 이동할 때 불편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 제품은 그런 걱정이 거의 없었어요. 이런 점에서 가볍고 튼튼한 경량 여행용 삼각대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작지만 생각보다 튼튼하고 훌륭한 활용성

가벼운 삼각대는 흔들린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 제품은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해 생각보다 단단했어요. 최대 적재하중도 5kg이라 미러리스 카메라와 표준 줌 렌즈 조합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서 브이로그 카메라나 액션캠,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일반적인 여행 촬영에서는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실제로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사용하면서 흔들림도 없었고 볼 헤드의 고정력도 만족스럽더라요. 그래서 백패킹 삼각대를 찾는 분들뿐 아니라 여행 사진이나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분들에게도 잘 어울린다고 느꼈어요.


삼각대를 사용할 때 의외로 중요한 부분이 바로 헤드예요. ELEMENT SL은 보드 스크류 볼헤드를 적용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카메라를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고 특히 세로 촬영이 정말 편했어요. 요즘은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처럼 세로 영상을 많이 촬영하는데, 방향을 바꾸는 과정이 번거롭지 않더라구요.
또한 Arca-Swiss 타입 퀵릴리즈를 지원해서 카메라를 빠르게 탈착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촬영 장소를 자주 이동하는 여행에서는 이런 작은 편리함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어요.


새로워진 레그 트위스트 잠금장치가 더 편하게 느껴지고 안정감이 느껴졌어요. 측면 다리 각도 조절 장치를 사용해서 다양한 각도로 삼각대를 활용할 수 있고 센터 칼럼 탈착도 가능해서 완전 바닥에 눕히거나 카메라를 거꾸로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사용자도 바로 사용 가능


퀵 릴리스 플레이트는 스마트폰 클램프로도 간편하게 변환이 가능해서 별도의 액세서리를 구매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촬영할 수 있었어요. 혼자 여행을 갔을 때 가족사진처럼 촬영하거나 릴스, 브이로그를 만들 때도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가볍고 튼튼한 경량 여행용 삼각대를 찾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실제 백패킹 사용 후기

직접 백패킹을 하면서 사용해 보니 가장 크게 느껴졌던 건 들고 다닌다는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이었어요. 보통 백패킹 삼각대는 무게 때문에 배낭에서 가장 먼저 제외되는 장비이기도 하지만 약 900g이라는 무게 덕분에 카메라와 함께 넣어도 부담이 거의 없었어요. 정상에서 풍경을 촬영하거나 장노출 사진을 찍을 때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혼자 여행을 갔을 때 타이머 촬영으로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도 쉽게 남길 수 있는 삼각대로 추천드려요.
Reviewer
배코트래블
https://blog.naver.com/mama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