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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공모전

소중한 동전 2002
kaku*** 2021.05.06

2002년 고3 시절!
그 때 흘린 눈물과 땀은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겠지
100점 맞고 싶어서 지니기 시작한 100원!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까지
낡은 지갑속에서
행운의 부적처럼
심심한 위로가 되어 준
소중한 100원!
가끔 원망도 하고
애타게 부탁도 해봤었던 작은 친구 같은 물건
내년이면 20년
남은 한 해 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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