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네비게이션바로가기 컨텐츠바로가기

S매거진

마카오
PREMIUM
LIFETravel & Place
여행은 늘 마음처럼 되지 않아
마카오&홍콩여행 편
2024.02.23
617 1

 

1월 중순, 마카오와 홍콩에 다녀왔다.
지난해 11월에 항공권을 끊었으니 약 2개월 반만이다. 세세한 일정을 계획하진 않았다. 성 바울 성당 유적, 코타이, 침사추이. 마카오와 홍콩 지도 위, 이 세 곳에만 핀을 꽂았다. 나머지는 발길 따라, 상황에 따라 흘러가기로 했다.

 

마카오

 

홍콩



여행이란 무릇 그렇듯 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아, 모든 것이 계획을 세세하게 세우지 않아 벌어진 일은 아니었다. 현지에서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순간들이 있잖은가. 평화로운 순간이 있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일에 허둥거리며 지도 앱을, 번역기 앱을 켰던 기억들. 

3박 4일 일정 중 마카오와 홍콩을 오간 이틀간의 기록을 다시 꺼내본다.

 

매월 30개 이상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5천원에 만나보세요!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하기
  • 30일 무료 혜택
  • 모든 콘텐츠 무제한 열람
  • 매일 새로운 큐레이션 콘텐츠
  • 구독자 전용 혜택

에디터 M 글 · 사진

끄적이고 있습니다.

태그 #리코 #리코gr3 #ricoh #마카오여행 #홍콩여행 #에세이
썸네일 이전글 손님 여러분, 우리 비행기는카페 보잉에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에디터 J입니다! 요즘엔 SNS에 다양한 컨셉의 카페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제는 단순히 카페는 커피를 마시기 위한 공간만이 아닌 자신의 취향과 색깔을 드러내는 공간으로 범위가 넓어진 거 같아요! 그중에서 오늘은비행기 내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컨셉의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을지로 3가에 위치한카페 '보잉'인데요, 멀리서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는 새파란 전광판 덕분에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생긴 진 얼마 안 됐지만 보잉만의 독보적인 컨셉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 스팟으로 너무나도 유명해진 카페 '보잉'! 자 바로 들어가 볼까요? 카페 <보잉> 간판 "손님 여러분, 우리 비행기는 카페 <보잉>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가 완전히 멈춘 후 좌석벨트 표시등이 꺼질 때까지 자리에서 기다려주시고 선반을 여실 때는 안에 있는 물건이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 주십시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카페 내부는 기내 방송이 나오고 있는 거 같 삼일절 다음글 삼일절 : 무심코 지나쳤던
독립운동, 역사의 흔적들
최근 명동 성당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일행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다 시야에 걸린 한 표지석. 그 표지석에는 '이재명 의사 의거 터'라고 적혀 있었어요.'이재명(1890~1910)은 친일 매국노인 이완용을 척살하려 한 독립운동가이다.'왜 이 표지석을 이제야 발견했을까? 왜 명동 성당만 보였던 것일까? 꼬리를 무는 생각 끝에 다다른 또 다른 생각. 이렇게 일상에서 지나쳤던 역사의 흔적이 또 있을까. 격동의 시간이 거쳐간 서울 땅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을까. 1919년 3월 1일. 일본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항일독립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국권 회복을 위한 거대한 물결과 드높은 함성을 우리는 잊지 않고 매해 그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올해 105주년을 맞은 삼일절에도 대한 독립을 위해 힘쓴 순국선열을 기리는 마음이 곳곳에서 피어오르겠죠. 그래서 이번엔 떠오른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무심히 지나쳤던 독립운동의,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보기로 말이죠. |서대
목록
0/200 자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이나 비속어,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등록

프로모션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