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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브랜드이야기
빛을 담는 위대한 여정
AIZU of SIGMA : Eyes of the Artist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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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라는 브랜드가 나아가고 있는 걸 보고 있으면 다른 회사들과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게 가는 걸 마주하게 됩니다. 정해진 시기는 없지만 변화가 필요할 때 시의적절하게 새롭게 리브랜딩을 해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보여주기도 하고, CEO가 다양한 유튜브에 나와서 인터뷰하고, CP+ 같은 전시회에서도 고객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죠. 일반적인 카메라나 렌즈 제조사에서는 하지 않는 것들입니다.

 

그런데도 시그마는 왜 항상 독특한 부분이 도드라져 보일까요. 알면 알수록 시그마는 독특함만 추구하는 것도, 마케팅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도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습니다. 이번 AIZU of SIGMA Talk Concert를 보면서 확신이 들었습니다. 시그마는 제품을 넘어 더 큰 범주로 나아간다고 말입니다.

 

시그마라는 브랜드의 시작부터 리브랜딩을 거친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던 AIZU of SIGMA Talk Concert. 브랜드의 유저로서 자부심이 느껴진 하루, 함께해 보시죠.



AIZU of SIGMA

2층에 렌즈 바와 함께 송철의 작가 갤러리 존을 구성했습니다. 프린팅 된 작품 외에도 TV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에이빙뉴스 MIK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되었는데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경험과 즐길거리를 마련해 놨어요. 오신 분들은 모두 2층으로 가셔서 간단하지만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케이터링을 시작으로 송철의 작가의 프린팅된 작품 3점과 대형 TV를 통해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갤러리를 구성했습니다.

 

2층의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갤러리 존은 송철의 작가가 시그마로 촬영한 아이슬란드의 풍경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지 못하는 정말 대자연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전시되어 있던 작품 3점 외에도 다양한 풍경이 담긴 사진들을 디스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대자연의 순간은 정말 많은 경험과 노하우, 오랜 기다림이 농축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수많은 경험이 없다면 이런 순간을 만나는 것조차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작가님은 이런 순간을 오랜 시간 기다려서 포착해서 저희가 이 자리에서 이런 경이로운 장면을 볼 수 있던 게 아닐까 합니다. 정말 다시 한 번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렌즈 바를 통해서 관심 있었던 렌즈를 직접 보고, 마운트 해보면서 세기P&C의 전문 테크니션들과 함께 렌즈에 대해서 제한 없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장비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유저들은 오셔서 보고 싶었던 렌즈를 꺼내고 써 보는데 전문 테크니션과의 장비에 대해서 폭넓고 깊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별도의 촬영 구역이 정해져 있지 않았음에도 시그마라는 브랜드로 하나 되어 사진과 장비에 대한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른 행사에서도 렌즈 바가 있어야 되는 게 아닐까라며 생각해 봤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유저 분도 계셔서 BF를 사용하며 느낀 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한 쪽에 BF와 I 시리즈만을 위한 자리로 준비해뒀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오셔서 BF와 I 시리즈를 통해서 시그마가 추구하고 있는미니멀리즘을 경험하고, MADE IN AIZU의 뛰어나고 놀라울 정도의 빌드 퀄리티를 잠깐이지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역시 제품은 직접 보고 만져봐야 그 진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그마는 복잡한 기능을 구현하기 보다는 '사진을 찍는 본연의 즐거움'에 대해 강조하고 있고, 그 철학이 농축된 제품이 바로 BF와 I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촬영하면서 그 즐거움과 철학을 느끼지만 시각적인 디자인, 촉감 등 여러 감각을 통하니까 더욱 그 재미가 바로 전달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그마 최초의 백통렌즈, S 300-600mm F4 DG OS 렌즈입니다.

 

루프탑인 3층에서는 슈퍼 줌렌즈 공간으로 꾸며놨습니다. APS-C용 렌즈인 C 16-300mm F3.5-6.7 DC OS과 풀프레임 렌즈 중에서 세계 최초인 C 20-200mm F3.5-6.3 DG 렌즈 그리고 시그마 최초의 백통 렌즈로 나와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시그마의 S 300-600mm F4 DG OS 렌즈까지 준비해 뒀습니다.

 

사진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그마 BF는 저희 세기P&C를 통해서 원데이 체험이 가능하니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하셔서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시그마 BF 원데이 체험 신청하기]

 

빛을 담는 위대한 여정

 

이번에 시그마와 함께한 송철의 작가가 시그마로 담은 아이슬란드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 하며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송철의 작가는 본래는 음악 전공으로 활동하시다가 사진작가로 전향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상업 촬영을 하면서 동시에 풍경 사진으로 개인전을 열 정도로 폭넓게 촬영하고 계신 작가님입니다.

 

송철의 작가님은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보여주시면서 바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던 걸 답하면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여행 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사진을 담나요?", "영감과 구도를 떠올리는 방법은 어떤 건가요?" 같은 질문들이 많았는데 송철의 작가가 하나하나 설명해 주며 빛을 담는 위대한 여정의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작가님은 평소 사진은 언어라고 생각하셔서 사진을 보는 사람에게 작가의 의도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표현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이런 작업은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노출이나 수직, 수평, 3분할 구도와 같은 기본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아도 알아서 나오게끔 하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강조해 주셨는데 무척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면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나의 시선과 의도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송철의 작가님은 나만의 시선을 알기 위해서는 줌 렌즈보다는 단 렌즈 사용을 통해서 연습하기를 강조하고 또 강조해 주셨어요. 화각에 익숙해지면 뷰파인더로 바라보지 않아도 예측 가능해지기 때문에 내 의도를 표현할 때 얼만큼 뺄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사진은 '더하는 게 아니라 빼는 작업이다'라는 점에서 정말 많은 배울 점을 느꼈는데 현장에 계신 분들도 정말 집중해서 듣고 있어서 저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했습니다.



 

카즈토 야마키 대표가 말하는 시그마

시그마의 카즈토 야마키 대표님과 함께 세기P&C의 이대호 본부장님께서 통역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시그마는 작은 광학회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기다린 시간일 겁니다. 바로 시그마의 '카즈토 야마키' 대표님과의 시간이었으니까요. 시그마는 1961년 미치히로 야마키 선대 회장님에 의해 설립되었고, 고품질 렌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했습니다. 이후 1976년 시그마 최초의 SLR 카메라인 Mark-1으로 본격적인 카메라 제조사로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시그마의 변천사 이야기]

 

창업자이신 마치히로 야마키 선대 회장님께서 카즈토 야마키 대표에게 "사람들이 즐거울 때 사진을 찍기 때문에 사진이라는 건 굉장히 행복한 비즈니스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이 때 이야기를 토대로 지금의 기업 사명이 'For happy moments' 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카메라와 렌즈를 제작해서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보다는 '행복한 순간을 담는 장비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사진 산업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이윤을 추구해야 되는 것 맞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 고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시그마는 더욱 더 그러한 부분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시그마는 항상 인기 있는 제품을 공격적으로 내놓기보단 가끔은 인기가 없을 것 같은 화각도 유저들을 위해 내놓기도 하죠. 그만큼 사진에 대한 진심 하나만으로 가는 브랜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CEO인 카즈토 야마키 대표는 선대 회장님이 말씀해 주신 부분을 현재 기업의 모토로 삼고 기업 비전 또한 하나씩 이뤄가는 점을 보며 정말이지 사진에 대한 진심이 느껴집니다. 카메라, 렌즈 제조사이지만 사진과 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우선시하는 모습. 이런 모습을 듣고 보고 있노라면 정말 저 또한 시그마의 유저로서 굉장히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카즈토 야마키 대표님이 밝히는 앞으로 시그마는 CP+2026에서도 공개했지만, 포토 렌즈부터 시네 렌즈까지 다양한 제품이 연이어 나올 예정이고 MADE IN AIZU라는 카피처럼 AIZU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제품 외에도 문화적인 부분을 넓혀서 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고객들이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걸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SIGMA FOUNDATION과 함께하는 JULIA HETTA와 SØLVE SUNDSBØ 작가입니다.





또한, 시그마는 꾸준히 지원해왔던 전 세계적인 사진전 교토그라피와 신인 사진가와 큐레이터를 선발하는 페스티벌인 KG+ 외에도 더 많은 예술가와 함께 하기 위해서 SIGMA Foundation을 설립 했습니다. 현재 스웨덴의 JULIA HETTA라는 작가와 노르웨이의 SØLVE SUNDSBØ 작가와 작업을 진행하여 책도 출간했는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과들과 협업하며 지원하는 부분을 확대 강화할 거라고 하니 시그마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기대되는 대목이었습니다.

 

Q&A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이번 행사의 참석하신 분들도 정말 시그마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분들이라 그런지 기업의 철학부터 신제품에 관련된 부분까지 야마키 대표님도 정말 성심성의껏 대답해 주셨습니다. 답변을 들은 분 모두가 얼굴에 만족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저희 세기P&C의 이봉훈 회장님도 참석해주셔서 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저희 세기P&C 이봉훈 회장님도 참석하셔서 이런 시그마의 비전과 기업 철학처럼 앞으로 저희도 이러한 작가와 콘텐츠와 함께 문화적 성장 동력에 힘을 보태서 사진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힘을 쓰려고 합니다. 송철의 작가를 시작으로 예술가들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품 중심의 스토리텔링에서 벗어나고 이런 철학에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작가를 만나 많은 분에게 그 가치를 나누고자 합니다.

 

Q&A를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끝남과 동시에 카즈토 야마키 대표가 송철의 작가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BF에 싸인을 해서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한국의 유저들과 함께 여러 이야기와 가치, 철학을 나눠주신 카즈토 야마키 대표님과 많은 분에게 좋은 작품과 함께 사진에 대한 진심 어리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강의해주신 송철의 작가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물론 참석해 주신 분들 외에도 시그마에 진심인 유저 덕분에 이번 행사가 개최될 수 있었고, 늘 애정어린 시선으로 시그마와 함께 사진 생활을 즐기고 계시는데 저희 세기P&C도 그런 발걸음에 한 발 더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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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C 글 · 사진

오늘도 장비를 삽니다. 장비 없인 못살아.

태그 #sigma #시그마 #시그마BF #시그마I시리즈 #카즈토야마키대표 #MADEINAI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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